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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ay 엘지 웨이

LG Way 엘지 웨이

(세계적 기업은 왜 기본을 말하는가)

노경목, 고재연 (지은이)
  |  
한국경제신문
2019-06-24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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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ay 엘지 웨이

책 정보

· 제목 : LG Way 엘지 웨이 (세계적 기업은 왜 기본을 말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47544924
· 쪽수 : 312쪽

책 소개

지난 70여 년간 LG가 커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는다. 기업 간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온 LG만의 경영철학이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사랑해요 LG - 오너의 기본

01 사랑받는 기업의 조건
02 회장님, 우리 회장님?
03 엄한 교육의 힘
04 사람의 도리, 기업의 도리
05 공동체를 위한다는 것
06 돈보다 관심이 사랑이다
07 살아서도 죽어서도 가야 할 길

2장 오래가는 기업의 비결 - 기업의 기본
08 성공하는 기업을 넘어 장수하는 기업으로
09 알아서 하시오
10 인화, 서로 어울리며 화목하게
11 사람, 함부로 자르지 않는다
12 강력한 경쟁자는 축복이다
<LG의 경영자들 1 - 패기와 투지의 경영인>

3장 파격이 필요한 순간 - 혁신의 기본
13 럭키금성이 LG가 된 까닭은
14 혁신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15 고객이 꿈꾸는 제품을 만들어라
16 혁신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17 준비되지 않은 혁신은 없다
18 당장은 돈이 안 돼도
19 바꾸려면 확실하게
<LG의 경영자들 2 - 묵묵히 일하는 그룹의 살림꾼>

4장 고난의 시기가 찾아오면 - 위기 극복의 기본
20 버리지 못하면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21 책임을 다할 때 위기가 끝난다
22 현실이 장밋빛 전망과 다를 때
23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
<LG의 경영자들 3 - 파격적인 그러나 미완의 실험>

5장 기업이 오래 빛나려면 - 미래 준비의 기본
24 4세 경영 체제의 시작
25 순혈주의를 깨고
26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전기차 개발 업체로
27 우리 삶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과 로봇
28 식량을 보호하자, 생명을 연구하자
<LG의 오너 관계사들>

저자소개

노경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중어중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해 부동산시장과 코스닥시장, 정당, 경찰 등을 취재했다. 2016년부터 LG그룹에 출입했으며, 현재는 중국 선전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차이나 콤플렉스》, 《리더처럼 질문하라(공저)》, 《캄프라드, 모험 없이는 이케아도 없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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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에서 독어독문학과 미디어학을 공부했다. 2014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정당과 문화계, 재계 등을 취재했다. 2018년부터 LG그룹에 출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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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별세하고 열흘쯤 지난 어느 날, 신문사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젊은 여성이 떨리는 목소리로 LG그룹 출입 기자를 찾았다. “망설이다 전화 드렸어요. 돌아가신 구본무 회장님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TV 드라마 단골 소재인 ‘출생의 비밀’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사연인즉 이러했다. 전화를 걸어온 여성은 미국에서 광고·홍보 일을 하는 한나 씨. 지금은 인정받는 광고인이 됐지만 회장님이 아니었다면 자신의 오늘은 없었을 거라며, 그녀는 구본무 회장과의 사연을 풀어놓았다.
_<사랑받는 기업의 조건> 중에서


기업의 목표는 지속적으로 이윤을 내는 것이다. 그래야 오너는 물론 직원과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이윤을 낸다 해도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기업이 발 딛고 있는 공동체의 이익과 어긋나는 일이다.
_<공동체를 위한다는 것> 중에서


1968년, 회사가 발칵 뒤집혔다. 중남미로 수출한 라디오 케이스가 망가져 못쓰게 된 것이다. 그 제품의 생산은 락희화학이 맡았고, 금성사에서 이를 조립하고 포장해 수출했다. 당시 구자경은 락희화학 임원으로 플라스틱 케이스 생산을 책임지고 있었다. 락희화학은 금성사 쪽에 책임을 물었다. “도대체 포장을 어떻게 한 겁니까? 포장이 제대로 안 됐으니 운송 과정에서 부서질 수밖에요.” 금성사는 락희화학의 잘못이라며 맞받아쳤다. “애초에 케이스를 충분히 강하게 만들지 못한 탓 아닙니까”
구인회 창업회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구자경은 금성사 임원과 크게 다퉜다. 회의는 결국 괄괄한 성격의 금성사 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끝이 났다. 그런데 구인회가 따로 불러 크게 꾸짖은 사람은 금성사 임원이 아니라 아들 구자경이었다.
“싸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자고로 덕 있는 지도자는 싸울 때도 인화를 생각해야 하는 거야. 이렇게 해서 앞으로 어떻게 그룹을 이끌어가겠느냐!” 그즈음 외부에서는 금성사 임원이 문책을 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총수의 장남과 회의 석상에서 맞붙은 것도 모자라 자리를 박차고 나갔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어진 인사는 예상을 빗나간 것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락희화학 임원이던 구자경은 금성사 부사장으로, 그 금성사 임원은 락희화학 부사장으로 발령을 받은 것이다.
-<엄한 교육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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