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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역사는 화폐가 지배한다)

미야자키 마사카쓰 (지은이), 송은애 (옮긴이)
  |  
한국경제신문
2019-08-3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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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 (역사는 화폐가 지배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47545105
· 쪽수 : 252쪽

책 소개

베스트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작가 미야자키 마사카쓰가 집필했다. 은화에서 지폐로, 다시 전자화폐로 변모해온 약 2,500년간의 ‘통화(currency, 通貨)’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를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돈의 역사를 되짚어가면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뀐다

제1장 4,000년 전, 상인이‘화폐’를 처음 유통하다
• 통화 이전의 ‘화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금’이 이집트에서 ‘화폐’가 될 수 없었던 이유
• 메소포타미아에서 최초로 사용된 화폐, ‘토큰’
• 은덩이가 화폐로 정착한 이유
• “매사를 은으로 해결하라”

제2장 번거로운 화폐에서 간편한 화폐로! ‘통화’를 출현시킨 주화 혁명
• 주화라는 획기적 발상으로 ‘화폐’가 대량으로 유통되다
• 화폐 발행만큼 떼돈을 버는 장사도 없다
• 미다스 왕의 황금 설화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화폐관
• 통화로 지배력을 공고히 한 최초의 제국, 페르시아
• 페르시아 제국에서 연간 36.7톤의 은이 통화가 되다
• 알렉산드로스가 ‘자신의 얼굴’을 주화에 새긴 이유
• 로마에서 ‘샐러리’와 ‘머니’가 탄생하다
• 질 낮은 은화를 발행해 자멸한 로마 제국

제3장 중화 세계의 화폐는 왜 금·은이 아닌
‘값싼 동전’이었나

• 경제・재정 관련 한자에는 ‘조개’가 숨어 있다
• 값싼 동전을 대량 발행해 경제의 주도권을 잡은 시황제
• 중국 동전에 ‘구멍’이 뚫린 이유
• 황제 지배의 상징, 동전

제4장 이슬람 세계의 ‘어음’이 유럽에서 ‘지폐’가 되다
• 우마이야 왕조가 발행해 널리 유통한 알라의 주화
• 이슬람 상인이 시작한 ‘아시아의 대항해 시대’
• 경제 팽창에 따른 ‘은 부족’ 사태로 어음・수표가
발달하다
• ‘장기 어음 혁명’을 거쳐 유럽에서 지폐가 탄생하다
• 어음의 재료가 되는 ‘종이’는 언제 전해졌을까
• 호황기에 가장 큰돈을 버는 사람은 금융업자
• 이탈리아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이슬람 계산법


제5장 원나라가 유럽보다 먼저 ‘지폐 제국’이 된 이유
• 불편한 동전 대신 개발된 송금 어음‘비전’
• 북송에서 세계 최초로 지폐가 출현한 까닭
• 세계 최초로 지폐 제국이 된 ‘원’

제6장 16세기, 신대륙의 ‘은’이 구대륙에 끼친 절대적 영향
• 대항해시대, ‘은’이 동식물과 함께 이동하다
• 구대륙의 심각한 은 부족 사태를 해결한 신대륙의 은
• 대량의 은이 유럽에 가져온 변화
• 신대륙의 은으로 아시아 경제가 활기를 띠다
• 세계 은화 ‘멕시코 달러’에서 유래한 원・위안・엔

제7장 장기간의 영불 식민지 전쟁으로 ‘국채’와 ‘지폐’가 등장하다
• 청어 덕분에 탄생한 해운 강국 네덜란드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초고배당’이었던 이유
• ‘넘쳐나는 돈’이 튤립 버블을 일으키다
• 스페인의 재정난이 무적함대를 함몰시키다
• 영국 제일주의로 네덜란드를 무너뜨린 크롬웰
• 명예혁명 이후 영국에서 국채가 정착한 이유
• 어떻게 민간 잉글랜드은행이 지폐를 발행할 수
있었을까
•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민간 상인이 지폐를 발행하다
• 금본위제, 유럽의 기준이 되다
• 불환지폐와 국채를 연동하려 한 존 로
• 남해 포말 사건도 국채가 얽혀서 일어난 버블

제8장 ‘은화’에서 ‘지폐’의 시대로 통화 시스템을 재편성한 영국
• 미국 독립 전쟁은 선술집에서 시작됐다?
• 환대서양 세계가 직면한 변화
• 인플레이션으로 시작해 초인플레이션으로 끝난
프랑스 혁명
• 나폴레옹 전쟁을 계기로‘금융의 시대’연 로스차일드
• 영국은 어떻게 파운드 지폐의 신용도를 높여
통화로 만들었을까
• “은본위제를 타도하라!” 영국이 감행한 대모험
• 금본위제 보급으로 지폐의 시대가 열리다
• 영국의 통화 ‘파운드’로 보는 은본위제의 흔적
• 대불황을 발판 삼아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은행’으로
• ‘금’ 소유욕이 일으킨 보어 전쟁
• 아편으로 무너진 청나라의 ‘은 경제’

제9장 민간 은행이 난립했던 신흥국 미국에서 중앙은행이 설립되기까지
• 7,000종의 지폐와 713개의 은행
• 남북 전쟁 후, 미국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
• 링컨이 암살된 이유는 민간 은행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다?
• 금융 위기에서 미국을 구해낸 대부호 J.P. 모건
• 파운드와 달리 금과의 태환을 보증받지 못한 달러

제10장 ‘파운드’에서 ‘달러’의 시대로
• 유럽의 쇠락과 미국의 부상
• 월가는 왜 전쟁에 진 독일을 구했을까
• 미국에서 시작된 신자본주의와 T형 포드
• 자동차 사회가 만들어낸‘체인점 시대’
• 미국의 주식 버블 붕괴가 금융 공황으로
• 대공황을 일으킨 미국 제일주의
• 열강의 기회주의로 두 차례 세계대전이 일어나다
• 중국이 은본위제에서 금본위제로 전환하다
• 세계대전 이후를 내다본 미국의 놀라운 경제 전략
• 브레턴우즈 체제라는 세기의 허풍

제11장 불환지폐에 익숙한 세계가 전자화폐로 더욱 팽창하다
•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던 달러의 패권
• 달러를 금과 교환하지 못하게 되다
• 석유로 달러를 지키자
• 이중 구조가 된 돈과‘증권 혁명’
• ‘글로벌 경제’가 시작된 까닭
• ‘엔화 강세’에 따른 토지 버블로 급속히 후퇴한
일본 경제
• 달러 강세로 전환되면서 통화 위기를 겪은 아시아
• 미국과 중국은 윈-윈 관계였을까
• ‘자기중심적 통화’ 달러에서 자립하고 싶었던 유럽연합
• 리먼 쇼크로 ‘증권 혁명’이 좌절되다
•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의 목표
• IT 시스템은 단말기 전자화폐를 원한다

제12장 ‘비트코인’이 ‘통화’가 될 수 없는 세계사적 이유
• 비트코인은 정말‘혁명적’일까
• 사적으로 만들어지므로 공공성을 바랄 수 없다
• 2013년의 키프로스 위기로 단숨에 주목받다
• 중국 부호가 대량으로 매수한 이유
• 블록체인 기술은 통화의 개념을 바꿀까

참고문헌

저자소개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도립미타고등학교, 구단고등학교, 쓰쿠바대학 부속고등학교 세계사 교사를 역임했다. 이후 쓰쿠바대학 강사와 홋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치며 20여 년 넘게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편집과 집필을 담당. NHK 고교 강좌 〈세계사〉의 전임 강사로 활동했다. 2007년 퇴임 후, 중앙교육심의회 전문부회위원으로 활동. 역사서의 저술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지도로 읽는다』,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흐름이 보이는 세계사 경제 공부』, 『바다의 세계사』,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황금의 섬, 일본 전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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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에서 글로벌 문화학과 비교 역사학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번역 외에도 통역, 레슨 등 일본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원문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번역, 더 나아가 저자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번역을 지향한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나, 엄마는 엄마》《돈의 흐름으로 보는 세계사》《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매일 비가 와도 좋아》《인사이드 아웃, 오늘은 울어도 돼》《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시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물리여행》《정관정요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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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은 정치적.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세상이 불안정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1971년의 닉슨 쇼크(Nixon Shock, 달러 쇼크)에 있다. (중략) 지금까지 ‘금’으로 가치를 담보받았던 달러와 전 세계 통화가 불환지폐(不換紙幣, 한 나라의 화폐 제도의 기초가 되는 본위 화폐와의 교환이 보증되어 있지 않는 지폐-옮긴이)로 바뀌어, 날마다 통화 가치가 변하게 되었으니, 그 위에 세워진 전 세계의 정치.경제가 불안정해진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통화 가치의 상승과 하락은 각국의 무역까지도 좌우한다.
_ 돈의 역사를 되짚어가면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뀐다


본래 서아시아에서 ‘달’은 차고 이지러짐에 따라 ‘시간’의 경과를 알려주는 신비한 존재이자 영원성의 상징이었다. 상인은 누구나 우러러볼 수 있는 ‘달’과 연관 지어 도시민, 농민, 목축민에게 은덩이를 팔아넘겼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은덩이는 일상생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멋진 외양과 희소성이 ‘가치 있다는 환상’을 만들어냈을 뿐이다. 달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은덩이는 교환 시에 물품의 ‘교환증’으로서 물품 순환을 관장하게 되었다.
_ 4,000년 전, 상인이‘화폐’를 처음으로 유통하다


크로이소스 왕이 시작한, 지배자가 주화에 각인을 넣어 ‘가치’를 보증한다는 간단한 돈벌이는 세계 각지의 황제, 왕, 귀족에게로 이어져 그들의 ‘생계 수단’이 되었다. (중략)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에 ‘지폐 시대’로 이행할 때까지 약 2,000년간은 기본적으로 왕과 귀족이 주화를 만들어 막 대한 수입을 올린 시대였다. 왕이나 황제가 특권으로서‘경제의 혈액’을 사회에 끊임없이 공급했던 것이다.
_ 제2장 번거로운 화폐에서 간편한 화폐로! ‘통화’를 출현시킨 주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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