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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47545341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제1장_세계 경제 향방과 금융 질서 재편
2020년대 미래 예측은 왜 중요한가
미래 예측 기법과 루비니-파버의 7대 미래 예측 함정
뉴 앱노멀 시대의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
스트롱맨의 부상, 경제 절대군주 시대 오는가
그룹 제로 시대의 세계 경제 패권
네오 팍스 아메리카나 VS 팍스 시니카
심각해지는 디스토피아 우려
팻 테일 리스크의 연막
제2장_세계 각국이 봉착한 문제들
새롭게 탄생하는 비관론들
엄습하는 D의 공포
계속되는 21세기 블로그 전쟁
도널드 트럼프의 운명과 미국의 미래
영국과 EU의 앞날
끝나가는 엔저 도박, 아베의 선택
성장통 겪는 중국
홍콩이 품은 폭탄
중국 넘보는 인도의 저력
제3장_제3섹터가 다시 그리는 세계산업지도
알파라이징 산업과 BOP 비즈니스
제4차 산업 유망 기술 TOP 10
바이오매스, 지구를 구하라
리쇼어링과 제조업 르네상스
제4장_글로벌 환율 전쟁과 화폐의 미래
변화하는 국제 통화 질서
금본위제 부활 이슈와 달러라이제이션
위안화의 야망
미중 무역 마찰과 한국의 자세
외환 보유액과 위기 방어 능력
힘 받는 가상화폐
천사가 된 악마, 통화 정책의 변화
제5장_대형 위기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
극복 못한 글로벌 금융 위기
이미 시작된 그레이트 디버전스
중국발 금융 위기설의 실체
반드시 필요한 조기 경보 시스템
캐리 자금 주도하는 부인들의 거취
조세피난처와 검은돈의 향방
제6장_한국 경제의 또 다른 10년
한국 경제, 제대로 가고 있는가
성장의 덫과 중진국 함정
빚의 복수 시대
북한, 북한, 북한
수 싸움의 중재자
재평가 시작된 한국 경제
원달러 환율 관전 포인트
한중 동반 위기설
신중해야 할 리디노미네이션
제7장_세계와 우리 모두의 미래
예측 무용론을 잠재울 새로운 예측 기법
GDP를 대체하는 경제지표 GO
희소성 법칙을 푸는 방법
저무는 중앙은행 만능 시대
은퇴하는 리보
구글세에 거는 기대
본격화되는 뉴 프런티어 경쟁
나오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20년대 들어 경제를 망칠 그 다음 최고통수권자는 누가 될까? 일본의 아베 총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발권력을 동원해 인위적인 엔저(低)로 경기를 부양한 아베노믹스(Abenomics, 아베 정부의 경기부양책)가 미국의 견제 등으로 더 이상 추진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의 특성상 외환 시장에 맡겨두면 엔화 가치는 올라간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C Berkeley)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교수가 지적한 ‘안전통화의 저주(Curse under Safe Haven)’다. 그리고 한국의 최고통수권자가 경제를 어떻게 할지의 여부도 국제 사회의 커다란 관심사다.
--- 「제1장: 세계 경제 향방과 금융 질서 재편」 중에서
장기 전망에 강점을 갖고 있는 영국의 글로벌 경제 전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는 2020년대 선진국 경제는 2010년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2퍼센트대의 성장률이 지속되지만 신흥국 경제는 6퍼센트대에서 4퍼센트대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의미다. 선진국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는 다름 아닌 미국이다. 트럼프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의 성장세 덕분에 2020년대 미국 경제는 연평균 2퍼센트대 후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2장: 세계 각국이 봉착한 문제들」 중에서
미래 예측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된다. 기업은 뉴밀레니엄 시대에 나타나는 차별적인 경쟁우위 요소, 즉 ‘제3섹터’를 잘 포착해 대응하면 이전보다 빨리 중심국과 우량 기업에 올라서고 그 지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제3섹터 산업도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알파라이징 산업(Alpha-Rising Industry)’이다. 알파라이징 산업이란 현존하는 기업 이외라는 점에서 ‘알파(α)’, 금융 위기 이후 적용될 새로운 평가 잣대에 따라 부각된다는 의미에서 ‘라이징(rising)’이 붙은 용어다. 이들 업종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큰돈을 벌 수 있는 빅 마켓(Big Market)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 「제3장: 제3섹터가 다시 그리는 세계산업지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