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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47545372
· 쪽수 : 37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006
추천의 글 _ 한 경제학자의 용감한 변호 · 008
CHAPTER 1 · 015
새로운 친親기업 선언
CHAPTER 2 · 043
기업은 어느 누구보다 부정직할까?
CHAPTER 3 · 075
CEO는 지나치게 많은 보상을 받는 걸까?
CHAPTER 4 · 109
직원들은 일에서 얼마나 만족감을 얻고 있을까?
CHAPTER 5 · 139
대기업은 과연 독점적일까?
CHAPTER 6 · 163
기술 기업은 정말 악마 같은 존재일까?
CHAPTER 7 · 217
월스트리트 금융 기업들은 어떤 부분에 기여하고 있을까?
CHAPTER 8 · 269
대기업은 정부를 통제하고 조종하고 있을까?
CHAPTER 9 · 293
기업은 왜 그렇게까지 비난받을까?
덧붙이며 _ 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 330
감사의 글 · 336
주 · 338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기업의 명성이 집중 공격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민주당원들은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일부 기업의 이상을 두고 입에 발린 찬사를 보내기도 하는 미국 공화당원들조차 속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 공화당원 다수는 자유무역과 이민 제도, 기업의 역외생산을 비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지지한다. 또한 ‘국민의 적’으로 낙인찍힌 언론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반기업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_ CHAPTER 1 새로운 친親기업 선언
쉽게 말해 기업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그리고 보다 못한 나는 이를 반박하면서도 결코 비주류 의견으로 취급받지 않을 만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기업을 향한 비난은 일부 타당한 내용도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제공하는 분명하고 실질적인 주요 혜택 두 가지에 비하면 그것의 의미는 무색해진다. 첫째, 기업은 우리가 소비하며 즐기는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 둘째, 기업은 우리 대부분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존재다. 기업을 생각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두 단어는 바로 ‘번영’과 ‘기회’다.
_ CHAPTER 1 새로운 친親기업 선언
미국의 젊은 세대 대부분은 자본주의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관점을 지니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원들이 실시한 한 대표적인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18세에서 29세에 이르는 젊은 성인들의 42퍼센트만 자본주의를 지지한 반면 51퍼센트는 자본주의에 부정적이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본주의 대신 무엇을 선호하는지 확신이 없었지만 놀랍게도 33퍼센트는 사회주의를 대안으로 꼽았다. 비록 이전 세대가 이해하는 그런 사회주의를 뜻한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젊은 세대가 자본주의에서 탄생한 거대 법인 기업의 형태를 좋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_ CHAPTER 1 새로운 친親기업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