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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타인들

친밀한 타인들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관계심리학)

조반니 프라체토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프런티어
2020-03-12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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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타인들

책 정보

· 제목 : 친밀한 타인들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관계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47545617
· 쪽수 : 320쪽

책 소개

우리 삶의 가깝고도 소중한 8가지 관계의 이야기를 통해 친밀함이 우리의 인생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외로움은 우리를 죽이지만 친밀함은 우리를 소생시킨다

1장. 관계의 선택: 관계 과부하에 걸려 아무도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
2장. 관계의 유지: 점차 성숙하고 오래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3장. 관계의 균열: 안정적 관계를 흔드는 충동과 우유부단함
4장. 관계의 방향: 주기만 하는 사람과 받기만 하는 사람
5장. 관계의 깊이: 진짜 원하는 사이를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것들
6장. 관계의 재발견: 죽음 앞에서 재설정되는 우리 사이의 거리
7장. 관계의 보상: 상대가 아니라 진정한 나를 마주할 기회
8장. 관계의 의미: 친밀한 타인들이 내 삶에 주는 선물

감사의 글
주석 및 참고문헌

저자소개

조반니 프라체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동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공부했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소재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정기적으로 국제 잡지 <사이언스 네이처Science and Nature>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하아레츠Haaretz>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 등에 글을 기고했으며, 2008년에 ‘존 켄드루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감정의 신경 과학에 관한 그의 저서 《감정의 재발견》은 2013 년 가디언지가 선정한 최고의 인문 심리서로 선정 되었으며 13개국에서 번역되었다. 또 다른 저서로는《즐거움, 죄책감, 분노, 사랑(Joy, Guilt, Anger, Lov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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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옮긴 책으로 《불변의 법칙》,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역설계》, 《케플러》, 《왜 그는 더 우울한 걸까?》,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결정의 원칙》, 《마스터리의 법칙》,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친밀한 타인들》, 《멀티플라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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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로움은 마음을 어둡게 하고 판단력을 흐린다. 외로움이라는 필터가 장착되면 우리는 자기 자신과 타인,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 외로운 사람은 거절에 상처 입기가 더 쉬우며 사회적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경계심과 불안감도 더 크게 느낀다.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들 간의 접촉이 부족하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신체적 접촉이 필요하다. 아니타와 그녀의 미혼 친구들은 툭하면 이런 농담을 했다. 온몸에 외로움이라는 때가 하도 두껍게 쌓여 있어서, 만약 몸을 부드럽게 만져줄 애인이 생기면 제일 먼저 수세미로 몸을 박박 씻어야 할 거라고 말이다. 뉴욕이나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는 돈을 받고 안아주거나 어루만져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생겨났다. 이런 세태는 현대인들이 타인과의 접촉을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 보여준다. 접촉의 결핍은 장기적으로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다. 암묵적이어야 할 것과 툭 까놓고 얘기해야 할 것, 꼭 필요한 말과 불필요한 말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너무 친절한 태도는 불필요한 예의와 형식을 차리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말수가 적고 꼭 필요한 말만 하면 온기 없이 차가운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에이든과 캐리 부부는 오랜 세월 같이 살면서 모종의 합의점에 도달했다. 이제 에이든은 마음속 사랑을 아주 가끔씩만 말로 쏟아낸다. 두 사람은 그런 때를 자기들끼리 ‘경박한 순간’이라고 부르며, 에이든은 장난스럽게 절하는 시늉을 하면서 그렇게 사랑 고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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