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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속에 숨겨진 창세기

지명 속에 숨겨진 창세기

(창세기와 고대 국가의 탄생)

임번삼 (지은이)
  |  
크리스챤서적
2015-10-3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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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속에 숨겨진 창세기

책 정보

· 제목 : 지명 속에 숨겨진 창세기 (창세기와 고대 국가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47803144
· 쪽수 : 424쪽

책 소개

바벨탑 사건으로 탄생한 각 어족이 어떤 경로로 고대 국가들을 세우게 되었는지, 창세기와 고대 사료들을 연계해 살펴보는 책. 저자는 오늘의 수많은 지명과 국명으로부터 창세기에 나오는 족장들의 이름을 찾아내고, 이를 창세기가 역사적 기록임을 보여주는 정황 증거라 주장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_ 유종호(조직신학, CCC원로목사, 순 성서신학원 원장, 前성결대학교 외래교수)… 4
머리말 … 6

제1장 지명 속의 창세기 족장들(1) 야벳의 후손 … 11
제2장 지명 속의 창세기 족장들(2) 함의 후손 … 35
제3장 지명 속의 창세기 족장들(3) 셈의 후손 … 63
제4장 중국 고대 국가의 기원 … 81
제5장 환국·배달국·단군조선의 기원 … 109
제6장 부여와 고구려의 기원 … 175
제7장 백제의 기원 … 201
제8장 신라의 기원 … 231
제9장 삼한·가야·임나·삼가라의 기원 … 251
제10장 왜(倭)의 실체와 이동 경로 … 269
제11장 일본 고대 국가의 기원 … 287
제12장 고대 국가의 형성과 모세 오경의 흔적 … 367

저자소개

임번삼 (감수)    정보 더보기
농학 박사(미생물학-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부산대학교) 발효공학과 연구원(大阪大學校 工學部) 경력 <대상그룹> CEO <한국 미생물학회> 부회장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연구위원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본부장) <교과서 진화론 개정추진회> 학술위원장 <인도네시아 창조과학회(LSPI)> 설립 <총신대><서울장신대><한동대><명지대> 외래 교수 저서(20여 권) 「창조과학원론(상·하)」(한국창조과학회) 「창세기가 말하는 창조 역사」(한국창조과학회) 「현대의 생물공학과 생물 산업(공저)」(아카데미서적) 「진화론과 과학 EVOLUTION : A THEORY IN CRISIS (Michael Denton 저)(공역)」(한국창조과학회) 「창세기의 원(原)역사, 과학으로 말하다」(크리스챤서적) 외 수상 동탑산업훈장(과학기술부) 정진기문화재단 과학기술대상 한국식품과학회 기술진보상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의 민족과 국가는 대홍수에서 생존한 노아(Noah)의 세 아들에서 유래한 것이다. 노아는 대홍수 이전(500-505세)에 세 아들(셈·함·야벳)을 낳았으나, 대홍수(600세) 이후에는 자녀를 더 낳지 않은 듯하다.(1) 그런데 그들의 후손들은 홍수 후 100여 년이 지나자, 시날 땅에서 높은 탑을 쌓아 다시 하나님에게 반항하였다. 43년 이상 계속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공사를 주도한 사람은 세계 최초의 영웅이면서 사냥꾼이었던 니므롯(Nimrod)으로 추정된다.

탑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자,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만들어 공사를 그치게 하였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말을 하게 된 각 어족(語族)들이 오늘의 각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우리 민족은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하였다. 언어의 혼란으로 공사 현장이 소란스러워지자, 알 수 없는 공포심이 확산되었고, 이에 따라 각 어족들은 산지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일정한 지역에 고대 국가를 세우고, 자기 선조나 지도자의 이름으로 나라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지명과 국명들을 후일 오리엔트를 제패했던 그리스인들이 그리스 방식으로 모두 고쳐 불렀다고 고대 사학자 요세푸스(F. Josephus, 37?-100?)는 말한다.(2)

이 책은 노아의 후손들이 어떻게 여러 민족을 이루게 되었고, 어떠한 경로로 고대 국가를 세우게 되었는지, 창세기 제10-11장을 근거로 야벳족·함족·셈족의 순서로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해 보려고 한다. 그 방안으로 창세기의 내용을 일반 사료에 나타난 유사 내용과 연계해 문헌적으로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번 장에서는 먼저 백인의 조상으로 알려진 야벳족이 세운 도시와 나라들에 대해 살펴본다.

1. 야벳의 자손

노아의 세 아들: 노아의 장남에 대해서는 셈이라는 주장(Authorized version, Masoretic Text)과 야벳(NIV)이라는 주장이 대립한다(창 5:32, 11:10). 한글성경(창 10:21)에는 셈이 야벳의 형으로 나오지만, 헨리 모리스는 야벳이 장자이고(창 5:32, 7:11), 셈은 노아가 503세에 낳은 막내이며(창 5:32), 함이 그 중간이라고 해석한다.(3) 칠십인역 성경, 맛소라 성경, 새번역 성경(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1984)도 야벳을 셈의 형(old, most oldest)으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신학자들의 전반적인 견해는 야벳·셈·함의 순서로 해석한다.(4)

야벳의 아들들: 창세기 제10장에 따르면, 야벳(Japheth, 확장)은 일곱 명의 아들을 낳았다(표 1). 그들은 시날 평야로부터 바닷가를 따라 서쪽(소아시아·지중해안)과 북쪽(카스피해·흑해)으로 갈라져 이동하였다. 이는 자연에 도전하려는 야벳족의 진취적인 기상을 잘 보여준다. 그들은 흰 피부를 가졌기에 체질적으로 일조량이 적은 북쪽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창 10:1-2, 5).
미국의 창조과학자 오스굿(Osgood, 1988)은 바벨탑을 축조할 당시에 야벳의 일곱 아들이 364그룹에 4,375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였다.(5) 야완(Javan)과 고멜(Gomer) 등의 후예는 지중해 연안을 따라 북상해 오늘의 서(西)유럽을 이루었다. 반면 두발(Tubal)·메섹(Meshk)·디라스(Tiras) 등의 후예는 터키 북부와 검은 바다(흑해)의 북쪽으로 올라가 동(東)유럽을 세웠다.

2. 서유럽의 건설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창 10:3-4).

야벳의 장남 고멜(Gomer)은 3명, 4남 야완(Javan)은 4명의 아들을 낳았다. 창세기가 야벳의 일곱 아들 중, 두 사람의 후손을 먼저 기록한 것은 이들이 당시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많은 고문서들은 고멜의 후손들이 터키 북부(Galatia, Cappadocia)를 거쳐서 스페인 서북부, 프랑스 남부, 독일, 웨일스 등지로 이주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야완의 후손은 지중해 연안과 트라키아 지역에 거주하였다. 이처럼 고멜과 야완의 후손이 서유럽의 형성을 주도하였다.

- 중략 -

3.4 모스크바와 러시아의 기원

메섹(Meshek, Mosoch): 아나톨리아족의 일원으로, 아르메니아 북쪽에 거주한 모쉬족(Moschi)의 조상으로 추정된다.(14) 이들은 체격이 우람했으며, 아카드의 점토판 문서에는 무쉬키(Mus′hiki), 아수르 문헌에는 무스키(Mushki)로 나오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모스코이(Moskoi)라 불렀다. 그들은 야금술과 군사 기술이 뛰어나 전쟁을 즐겼다고 한다. 그 후손의 일부는 터키 서부의 갑바도기아(Cappadocia)에 도시국가를 세웠는데, 그 수도 이름이 마자카(Mazaca)였다.

러시아의 기원 : 고대 점토판 문서에는 아수르(Asshur)의 디글랏 빌레셀(Tiglath Pileser Ⅰ, BC 1115-1076)이 무스키 왕들과 전투한 기록이 나온다. 무스키 왕 미타(Mita)는 아수르에 패해 조공을 바쳤고, 아라랏산맥 북쪽의 카프카스(Kavkaz, Caucasus)로 쫓겨갔다. 그 후 바빌론과 페르시아 제국에 다시 밀리어 우랄산맥으로 넘어갔다. 이처럼 메섹이 마자카와 무스키 및 무스코비(Muskovi)를 거쳐 지금의 모스크바(Moscow)로 바뀌었다. 지금도 모스크바 주변의 메스체라노렌드 지역은 메섹이라 불린다. 이들은 마곡·두발·로스의 후손들과 함께 러시아족을 이루었고, 로스에서 러시아(Russia)라는 나라 이름이 나왔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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