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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처구니 이야기 (2005년 제11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49101538
· 쪽수 : 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88949101538
· 쪽수 : 32쪽
책 소개
2005년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어처구니는 잡상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조형물로, 귀신을 쫓기 위해 병사를 지붕 위에 올린 데서 유래되었다. 지금도 경복궁에서 볼 수 있지만, 눈에 잘 띄지도 않고 흔하지 않은 소재인 어처구니를 가지고 작가는 오랜 시간 자료 조사 끝에 재미난 이야기로 꾸몄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처구니들은 열흘째 되는 날 손을 연에 묶어 하늘로 띄워 보냈어. 그런데 이를 어째! 얼마 안 있어 줄이 뚝 하고 끊어지는 거야. 그 틈에 손은 멀리멀리 달아나 버렸어.
"큰일 났다, 큰일 났어!"
대당사부는 깜짝 놀라 손행자에게 물었어.
"손행자, 너 대체 어떻게 한 거야!"
그러자 손행자가 기어드는 목소리로 웅얼거렸어.
"아니, 그저 두릅나무 껍질을 조금 썼는데..."
결국 손을 놓쳐버린 어처구니들은 꼭꼭 숨어 버렸단다.
손은 지금도 어딘가에 있대. 그러나 옛날처럼 함부로 날뛰지는 않아. 어처구니들이 또 다시 꾀를 내어 잡아갈지 모르거든.
어처구니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하늘나라 임금님이 모두 잡아다가 벌을 주었어. 궁궐 추녀마루 끝에 올라가서 손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게 했단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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