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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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9160719
· 쪽수 : 65쪽

책 소개

별 부족함 없이 살던 재승이네는 아빠가 병이 나면서 가정 형편이 기울게 된다. 병원비로 모아 둔 돈을 다 써서 단칸 셋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재승이에게 속상한 일들이 하나씩 생긴다. 엄마가 언제나 피곤한 얼굴로 일을 하러 다니고, 재승이는 유치원에 다닐 수 없게 되며, 누나는 예쁜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 버린다.

저자소개

이경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어두운 골방에 들어가 책을 읽고 공상에 빠지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친했던 존재는 개와 고양이였어요. 그래서 이 책을 우리 말로 옮기는 일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그림책 『행복한 학교』『새를 사랑한 새장』『안 잘래』『안 먹을래』『나는 돌입니다』에 글을 썼고, 『나는…』『에드워드 호퍼,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다』『가벼운 공주』『형제의 숲』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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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아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이들이 이 책을 보며 "나도 사랑받고 있어!"라고 외치길 바랍니다. 영국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에게 영어와 미술을 가르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올챙이 유괴범은?》《반딧불이의 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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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희망으*

★★★★★(10)

([마이리뷰]짧은 머리 누나라도 좋아)

책속에서

"재승아, 아빠가 많이 아파서 유치원에 낼 돈을 병원비로 다 썼단다. 어쩌지?"
재승이 입이 오리 주둥이처럼 쑥 나왔어요.
'치, 유치원에 돈을 내면 얼마나 낸다고!'
하지만 어쩌겠어요? 아빠 병원에 가져다 줬다는 데야...
"유치원에 안 다녀도 돼."
재승이는 화가 나서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그 때 눈치 없는 누나가 또 한마디 거드네요.
"엄마, 학교에 낼 돈도 병원에 갖다 내면 안 돼? 나도 학교 안 다녀도 되는데..."

-본문 p.28~2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