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마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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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이야기를 지어내며 글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책을 좋아해 웰링턴에 있는 뉴질랜드 도서관 학교를 졸업한 후 오랜 기간 동안 도서관 사서로 일했다. 1960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해, 타고난 이야기 재능과 언어 감각으로 현실과 환상이 자연스레 섞여 드는 신비로운 세계를 그려 냈다. 처음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이야기책을 주로 썼지만, 소설을 발표하면서 차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982년과 1984년에 각각 『바니의 유령』, 『내 안의 마녀』로 카네기 상을 수상했고, 그밖에 뉴질랜드 도서관 협회에서 주는 에스더 글렌 상, 이탈리아 프리미어 그라피코 상, 네덜란드 실버 펜슬 상 등을 받았다. 1993년에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공으로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어린이 책의 노벨 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꼬마 작가 폼비의 악당 이야기』, 『요술 나뭇잎』, 『종이 인형 다섯 자매』 등이 있다. 『내 안의 마녀』는 마거릿 마이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 소설로, 현대 사회의 복잡다단한 가족의 모습과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내면세계를 ‘마법’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풀어냈다. 2012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12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고, 이 책들은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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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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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소녀의 마음》《산 너머는 푸른 바다였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민들레 씨앗에 낙하산이 달렸다고?》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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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매카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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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아트 칼리지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이후 어린이책, 카드, 광고, 제품 디자인, 포스터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왕 열일곱 명과 코끼리 마흔두 마리 17 Kings and 42 Elephants』는 ≪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그림책’에 선정되었다. 2012년 현재 영국 서식스 주 바닷가 근처에서 판타지 아티스트인 존 아본, 두 아들 로렌스와 제임스, 고양이 리미니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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