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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영모가 사라졌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9180199
· 쪽수 : 20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49180199
· 쪽수 : 202쪽
책 소개
영모와 병구는 수학 학원을 다니면서 친하게 된다. 영모는 자신에게 큰 기대를 걸고, 때로 폭력으로 자신을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아버지가 두렵고, 병구는 이혼한 후,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아버지가 밉다. 그러던 어느 날, 영모가 느닷없이 자취를 감춘다. 2003년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이다.
목차
제1장 사라진 첫째 날
제2장 라온제나의 봄
제3장 사라진 둘째 날
제4장 라온제나의 여름
제5장 사라진 셋째 날
제6장 라온제나의 가을
제7장 그리고 겨울
작가의 말
리뷰
이승*
★★★★★(10)
([100자평]영 모가 사라졋다는 참 재미 있읍니다.영 모가 사리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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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마이리뷰]영모가 사라졌다)
자세히
lin**
★★★★★(10)
([100자평]영모가 사라졌다는 가정폭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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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10)
([마이리뷰]영모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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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혜*
★★★★★(10)
([100자평]제 인생 최고의 책입니다. 초등학생 때 읽고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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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엄*
★★★★★(10)
([100자평]영모가 어디갔는지 궁금한 맘에...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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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파*
★★★★★(10)
([100자평]아이들이 정말 재미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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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10)
([100자평]어떻게 책이 이렇게 재밌을까?이 책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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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혜*
★★★★★(10)
([100자평]제 인생 최고의 책입니다. 초등학생 때 읽고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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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는 우리가 아버지를 잊고 사는 게 잘 사는 거라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버지를 잊어 본 적이 없다. 그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러 가지 중에 가장 지독하게 나를 괴롭히는 거였다. 컴퓨터 오락을 덜 하는 것이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뭉그럭거리지 않고 발딱 일어나는 것이나, 밥 먹을 때 쩝쩝 소리가 나지 않게 신경 써야 하는 것이나... 그밖에도 내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게 많다. 그러나 그중에서 아버지를 완전히 잊고 사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세상에 수많은 아버지들이 눈만 뜨면 내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어떻게 아버지 생각을 하나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거기다 자기의 아이들이랑 꼭 붙어서 웃고 있는 아버지들을 보면 아버지가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어떤 아버지라도 좋으니까 딱 한 달, 아니 딱 하루만이라도 아버지랑 살아보고 싶다. 그러면서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내 자신이 못마땅했다.
추운 밤, 거리로 쫓겨 나온 영모는 무서운 아버지 때문에 울고, 그 옆에 있던 나는 무심한 아버지 때문에 화가 났다.
-본문 p.4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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