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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7일간

아빠와 딸의 7일간

이가라시 다카히사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  
까멜레옹(비룡소)
2008-05-23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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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7일간

책 정보

· 제목 : 아빠와 딸의 7일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49192048
· 쪽수 : 427쪽

책 소개

일본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원작소설. 아빠와 딸의 몸이 서로 바뀌어 서먹서먹했던 관계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다루었다.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담은 훈훈한 감동의 가족 드라마로, 사춘기 소녀의 두근거리는 첫사랑과 소심한 샐러리맨 인생의 비애가 한데 녹아 있다.

목차

Part1 아빠는 아빠, 딸은 딸
Part2 딸의 아빠는 딸
Part3 아빠의 딸은 아빠
Part4 아빠의 딸은 딸이 아니다
Part5 딸과 아빠의 위기
Part6 딸은 딸, 아빠는 아빠
아빠와 딸의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가라시 다카히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도쿄 출생. 세이케이 대학 문학부 졸업 후 출판사 근무. 2002년 '리카'로 제2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2007년에는 '셜록 홈스와 현자의 돌'로 제30회 일본 셜록 홈스 대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는 '1985년의 기적', '2005년의 로켓 보이스', '교섭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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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2009년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라디오 체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히라노 게이치로의 《나란 무엇인가》,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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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방문을 열었다. 반년 전쯤 들어왔을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그때 방에는 잡지니 만화니 여하튼 온갖 물건들이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깨끗하고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새 어른이 된 건가?
문 안쪽에 코르크 판이 붙어 있고, 사진 몇 장이 핀으로 꽂혀 있었다. 친구들 사진. 리쓰코도 보였다. 중학교 때부터 집에 자주 놀러오는 아이다.
거의 대부분 여자 애들 사진이라 안심이 되었다. 딱 한 장, 축구부인지 유니폼을 입은 남학생의 사진이 꽂혀 있었지만 무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고우메의 어릴 적 사진이 있었다. 아마 유치원 무렵일 테지. 그때 일을 떠올리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 본문 114~115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학교에서도 점심시간을 혼자 보낸 일은 단 한 번도 없다. 리쓰코, 미카린, 마유마유, 피탄 같은 애들이랑 늘 함께 보냈다. 남자애들 얘기니 텔레비전 프로그램 얘기니 늘 비슷한 수다뿐이었지만, 그래도 그게 즐거워서 학교에 갈 정도였다.
프로젝트 팀원들은 서로 적당히 말을 건네며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데 나에게, 즉 아빠에게 말을 건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아빠는 인기가 없는 게 분명하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돼? 이 중에서는 아빠가 제일 높잖아? 그런데 이쪽에서 말을 건네는 것도 그렇고, 저자세로 나가자니 열 받고.
망설이고 있는 사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나가 버리고 사무실은 텅 비었다. 말도 안 돼, 이건 완전 따돌리는 건데, 혹시 왕따? - 본문 24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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