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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파티

유동성 파티

(빚내서 파티 즐기는 한국경제의 심층 진단)

송기균 (지은이)
  |  
21세기북스
2009-09-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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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파티

책 정보

· 제목 : 유동성 파티 (빚내서 파티 즐기는 한국경제의 심층 진단)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0920678
· 쪽수 : 344쪽

책 소개

경기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주식과 부동산은 왜 폭등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빚내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한국경제를 심층 진단한다. 저자는 주식과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며, 당장 경제 현상을 직시하고 그 대책을 의논해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한다.

목차

프롤로그 | 빚내서 파티를 즐기는 한국 경제

이야기의 시작
하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식시장
둘 강남 부자는 상가에 올인한다. 그런데 미국은…

제1장 왜 버블인가?
코스피 1700, 버불인가
부동산, 버블인가?
한국 경제 전망을 위한 키워드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나간다?
IMF의 <세계경제 전망>과 <금융안정보고서>의 시사점
세계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
“중국이 있으니까 괜찮다?”...“천만의 말씀”
한국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였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 폭등, 버블이다

제2장 왜 유동성 파티인가?
버블은 과잉 유동성을 먹고 자란다
돈을 아무리 풀어도 생산부문으로 가지 않는다
빚내서 유동성 파티를 즐기는 한국경제
자산가격 버블을 부추기는 정부
“미국도 과잉 유동성이 존재한다?”...“모르시는 말씀”
전 세계가 버블이 꺼지는데 우리만 팽창하는 중

제3장 버블은 어떻게 붕괴되나
버블은 어떻게 생기고, 팽창하고, 붕괴되나?
버블 붕괴 어디서 시작될까?
가계대출의 부실위험 어느 정도인가?
중소기업 대출은 서브프라임 상태다
중소기업의 대출상환능력 위험 수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혹은 13년’의 강렬한 교훈

제4장 어떻게 대처할까
자산가격 전망에 대한 네 가지 시나리오
지금 상황이 IMF위기 직후와 같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부동산은 더 오른다?
은행이 판매하는 금융상품은 안심해도 된다?
은행의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1년 후
기업의 생존전략은 현금확보다
‘출구 전략’ 실행의 최적기는 바로 지금이다


에필로그 | "유동성 파티는 끝났어, 이 멍청아!"

저자소개

송기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하여 월 스트리트 연수를 거친 후 외환딜러로 활약했다. 그 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으로 옮겨 4년간 런던현지법인 대표로 국제금융시장의 생리와 금융기법을 체득했다. 1997년 한남투자신탁 국제부장으로 태국에서 시작된 외환위기가 한국경제를 벼랑 끝으로 밀어내는 전 과정을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 지켜보았다. 1998년 코스닥증권시장 상장팀장, 2001년 코스모창업투자 대표이사, 200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본부장, 2010년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울 때부터 거시경제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송기균경제연구소를 개설하여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해 고민하고, 그 결과를 글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황에서 살아남는 금융의 기술』, 『유동성 파티』, 『환율 지식이 돈이다』, 『주식과 부동산, 파티는 끝났다』, 『고환율의 음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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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올해 세계 경제의 마이너스 성정보다 사람들이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은 세계 경제가 언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지와 어느 정도로 성장할 지일 것이다. 여기에 대한 IMF 총재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자.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하향 조정하였지만 2010년 상반기 중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견해는 바꾸지 않았다. 물론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2010년 상반기에 세계 경제는 플러스 성정을 보일 수도 있다. 그 조건이 무엇이냐? 그 조건들은 정부 정책들과 관련이 있다. 각국 정부들이 추진하고 있는 두 가지 중대한 정책들이다. 경기 부양을 위한 강력한 거시경제정책이 하나이고, 금융산업의 건전화가 다른 하나이다.”
IMF 총재는 “내년 상반기에 플러스 성장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표현을 썼다. 그러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자 두 가지 조건을 달았다. 이중 하나라도 중족되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에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지 않을 수 있다는 강한 여운을 남겨둔 것이다.


경제 교과서의 인플레이션과 화폐수량설 이론을 우리 경제에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이렇다.
2005년 이후 실물 경제에서 필요로 하는 돈의 양보다 더 많은 돈이 공급되었으며, 특히 2007년 이후 통화의 과잉공급이 심각해졌다. 2005년에서 2008년까지의 4년간 과다 공급된 통화량은 269조원이나 되는데 올해 드어 추가로 공급된 통화량을 합하면 통화의 과다 공급은 엄청날 것이다.
이 돈들이 바로 버블이라는 독버섯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쌓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짐작학였겠지만 2005년 이후 우리나라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것도 이러한 통화의 과다 공급이 주요 원인이었다.
물론 이러한 통화의 과다공급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통화의 과다공급에 의해 미국 등 건 세계 국가들에서 부동산 가격을 비롯한 자산가격이 폭등하는 버블이 발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IMF 경제 위기가 끝나가던 시점의 상황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것은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그런 판단으로 투자결정을 한다면 아주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왜 그런지 알아보기 위해 IMF 위기와 현재의 경제상황을 비교해 보자.
IMF 위기가 발생하자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자유낙하하였고, 경제성장률은 수직하락하였다. 강남의 요지에 상가건물을 가지고 있던 큰 부자들이 하루 아침에 빈털터리가 된 사례를 내 주위에서 직접 보았다. 주식가격은 삽시간에 곤두박질쳤다. 1997년 6월에 800이었던 코스피는 위기가 발생하자 6개월만에 350까지 자유낙하하였다.
그리고는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시점에 회복이 시작되었다. 회복속도 역시 떨어질 때처럼 빨랐다. 코스피는 1998년 9월 300을 바닥으로 9개월만에 1000까지 치솟았다.
........
이처럼 자산가격의 빠른 회복을 보고 IMF 위기가 끝난 직후와 같은 상황이라는 생각을 굳히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늘어날수록 여유자금과 대출 받은 돈을 자산시장으로 쏟아 붓는 사람이 늘어나고 자산가격은 더 치솟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다. 위기가 아직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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