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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보다 빠른 우회전략의 힘

직진보다 빠른 우회전략의 힘

존 케이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21세기북스
2010-12-17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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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보다 빠른 우회전략의 힘

책 정보

· 제목 : 직진보다 빠른 우회전략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50927820
· 쪽수 : 216쪽

책 소개

인간이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아서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컨설팅을 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계획’하기보다는 ‘적응’하고, ‘직접 공략’보다는 ‘우회전략’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것을 직접적으로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이 독특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루타르코스 같은 고대 철학자부터, 브루넬레스키나 피카소, 현대 건축가인 르코르뷔지에, 축구스타 베컴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명인사들을 끌어들인다.

목차

서문
Prologue... 우회로_ 목적을 간접적으로 추구하는 방법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들
Part 1 | 우회적인 세상
01... 행복_ 가장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좇지 않는다
02... 이윤 추구의 패러독스_ 이윤만 좇는 기업의 재난
03... 거래의 기술_ 왜 물질에 목매는 사람이 부자가 되지 못할까?
04... 목적, 목표, 행동_ 수단이 목적을 밝혀주는 과정
05... 우회의 편재성_ 인간의 위대한 천재성과 독창적인 사고
Part 2 | 우회전략의 필요성
06... 그럭저럭 헤쳐가기_ 우회전략이 통하는 이유
07... 다원론_ 대부분의 문제에는 한 가지 이상의 답이 있다
08... 상호 작용_ 결과는 동기에 좌우된다
09... 복잡성_ 직접 공략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너무 복잡한 세상
10... 불완전성_ 문제의 본질을 충분히 아는 경우는 드물다
11... 추상_ 모델은 현실을 완전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Part 3 | 우회적인 세상을 다루는 법
12... 명멸하는 역사의 등불_ 결과에서 의도를 추론하는 방식의 문제점
13... 스톡데일 패러독스_ 우리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많지 않다
14... 고슴도치와 여우_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이 좋은 결정을 내린다
15... 눈먼 시계공_ 때로는 적응이 계획보다 똑똑하다
16... 베컴처럼 감아 차라_ 사람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17... 계획되지 않은 질서_ 전반적인 목적을 몰라도 복잡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이유
18... 나는 모순된다_ 일관된 것보다 옳은 것이 더 중요하다
19... 허위 문서_ 좋은 의사 결정으로 오해하기 쉬운 가짜 합리성
Epilogue... 우회전략의 실제_ 우회적인 의사 결정의 이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존 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대표적인 이코노미스트이며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펠로우이고, 런던비즈니스쿨과 런던정경대학의 석좌교수이다. 그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고정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9권의 단행본을 저술하였고, 머빈 킹과 함께 영국 조세 시스템(The British Tax System)을 공저하였다. 런던에 살고 있으며, 홈페이지 johnkay.com과 @JohnKayFT에서 그의 소식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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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탈기독교시대 교회》, 《거룩한 두려움》, 《천로역정 1,?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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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과 20년 전만 해도 프루트아이고는 혁신적인 건축물로 상까지 받은 주거 단지였다. 이 단지는 “집은 사
람이 들어가 사는 기계”라는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비전을 그대로 실현한 작품이었다. 르코르뷔지에도 이 비전을 따라 마르세유에 건물을 한 채 세운 바 있다. 그 건물의 이름은 위니테 다비타시옹(Unit? d’habitation)이었다. 위니테 다비타시옹은 가구를 비롯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사전에 계획된 대로 지어진 건물이다. 모더니스트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다. 집은 단순히 사람이 들어가 사는 기계 정도가 아니다. 집의 기능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건물의 효용은 설계만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위니테 다비타시옹은 즉흥적이고 자발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을 배제하는 환경으로 구성되었다. 그래서인지 떠나가는 주민이 나날이 늘어갔다. 결과적으로, 위니테 다비타시옹의 실용성은 전혀 실용적이지 못했다.


행복은 빨간 페라리가 아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수는 소득의 증가에 비례해서 늘어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나이지리아처럼 어느 모로 봐도 가난한 국가들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수가 미국이나 서유럽에 버금간다. 그런데도 우리는 돈이 많아야 행복한 줄 안다. 이것이 빨간 페라리의 유혹이다. (……)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최단 횡단로는 대양이 아니라 금을 원한 사람들을 통해 발견됐다. 신천지뿐 아니라 행복으로 향하는 길도 대부분 우회로다.


보너스에 눈이 멀고 해고될까 봐 타의적으로 일하는 석공보다는 신의 영광을 위해 자의적으로 일하는 석공이 더 아름다운 대성당을 지어낼 것이다. 마찬가지로, 회사를 사랑하는 일본인들이 생산량에 따라 임금을 받는 디트로이트의 노동자들보다 더 좋은 차를 만들어냈다. 빌 앨런처럼 위대한 기업을 창조하려는 경영자들은 탄탄한 경쟁 우위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스스로 스톡옵션과 ‘장기적인’ 인센티브를 챙긴 씨티그룹과 리먼의 경영자들은 그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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