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인의 역사

1957년도부터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런던 소재 미술 대학의 학생이자 교사이기도 했다. 예술가들을 위한 인쇄공이자 잡지 아트에디터, 북디자이너, 제작 관리자 그리고 출판인으로 일했으며, 파리에서는 라파예트 갤러리의 홍보물을 디자인했다. 영국과 유럽에 소재한 디자인 교육 기관의 교사이자 강사로 재직했다. 2012~2013년에는 순회전 ‘리처드 홀리스: 레트로스펙티브’가 열렸다. 책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1994; 한국어판 2000), 『스위스 그래픽 디자인』(2006; 한국어판 2007), 『그래픽 디자인에 관하여』(2012) 및 『앙리 반 데 벨데: 디자이너로서의 예술가』(2019)를 썼다.

서울 생으로 서울예고, 홍익미대, 동 대학원 졸업 후 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 미국 유학을 떠났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본사 데스키desky에서 시니어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로 2년간 근무했으며, 귀국 후 현재까지 다양한 영역의 시각 조형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학 재학 시 조일광고 일러스트/사진 부분 사장상,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센터이사장상 및 특선 3회, 유학 시 필립스톡펀드 75주년 기념디자인 최고상, 대전엑스포 엠블렘 지명콤페 당선 등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백여 회의 단체전, 국제전에 참여하였다. 공식 포스터 수십 종을 제작했고, 스위스 그래픽디자인, 일본 일러스트레이션 전공서적에 작품이 수록된 바 있으며, 그래픽3000년사, 그래픽디자인 등 번역서 및 그림책을 저술했다. 영국 킹스턴 대학교 연구교수,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