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724267
· 쪽수 : 125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724267
· 쪽수 : 125쪽
책 소개
밥상머리에서 투정을 부린다고 아빠에게 야단을 맞은 방귀쟁이 지원이. 터덜터덜 학원으로 가던 길에 지원이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이상한 수박머리 아저씨를 만나 아이들 천국으로 가게 된다. 그런 지원이 뒤에는 초파리로 변한 푸른 난쟁이가 붙어 있다.
목차
산에서 내려온 푸른 난쟁이
난쟁이 나라로 들어가는 문
여기는, 여기는 아이들 천국
난쟁이 아이스크림
수박머리 아저씨가 악마라니?
붙잡힌 푸른 난쟁이
검은 항아리 속에 갇힌 푸른 난쟁이
푸른 난쟁이를 지켜 줄 테야
푸른 난쟁이의 마지막 눈물
푸른 난쟁이가 준 선물
책속에서
"어서 나를 풀어 줘. 우리가 죽으면 풀도, 나무도, 새도, 동물도, 인간도 다 죽어!"
푸른 난쟁이는 간절히 말했어요.
"이 병신, 머저리, 바보, 청개구리 같은 놈! 버릇이 없구나!"
뒤따라 들어온 살무사가 당장 물어뜯을 것 같은 눈빛으로 푸른 난쟁이를 보았지만, 수박머리 아저씨는 자기 배를 두드리며 껄껄껄 웃었어요.
"그래 그래, 마음껏 디껄여도 된다. 식물이나 동물이 둑는 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요 코딱디만한 대한민국이 망하면 미국터럼 큰 나라에 가서 살면 되고, 디구가 망하면 우두로 가서 살면 된다는 걸 모르냐?"
푸른 난쟁이는 입이 터지도록 소리쳤어요.
"다 미친 짓이야. 지구가 망하면 우주도 망해. 그걸 알아야 해!"
"그래 그래, 마음껏 디껄여도 된다. 그 입을 놀릴 시간도 얼마 남디 않았다. 이데 한 시간만 디나면 네 몸 안에 있는 독이 네 영혼까디 검게 만들 테니까. 하하하!"
-본문 pp.81~82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