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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52731517
· 쪽수 : 221쪽
책 소개
목차
글머리에
1. 미루거나 시무룩해 있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소중하지 않니? - 파리의 불법 점거 아틀리에 '로베르네 집'을 찾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래? 무법자들을 만나러 갈래?
KGB, 59 리볼리 해방작전에 착수하다
무시무시한 59 리볼리 바이러스
우리들의 진짜 현대 미술관
2. 불행해지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돼,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한다면 - 로베르네 집의 행복한 예술가들을 만나다
피투_미소 속에 감춰진 촉촉한 눈물
브루노_폭풍우를 가랑비처럼 맞을 수 있는 사람
아니타_아틀리에의 말없는 천사
가스파르_그의 머릿속을 점거하고 싶다
린다_사물의 내면을 꿰뚫어 보는 크고 아름다운 눈
파베스코_그림 요정들의 대모
파스칼_별을 관찰하고 빛의 색을 실험하는 테크노광
베르나르_어리석은 어른들을 깜짝 놀래키는 쉰여섯 살의 어린아이
카이아_블루 마린을 사랑하는 감성적인 철학도
성디_불법 점거 아틀리에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하는 무단 점거학자
칼렉스_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보온병 같은 조각가
에츠코_느낌으로 말하는 수줍은 동양 소녀
제롬, 자밀라, 사라, 그리고 티에리_베르니사주에서 만난 로베르네 집 사람들
3. 모두들 안녕, 아비앙토 - 에필로그
모두들 안녕!
로베르네 집에 찾아가려면
로베르네 집 방문객을 위한 안내표지
항상 거듭나는 문화의 도시 파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술관은 일단 들어가기 비싼 곳이고 그림을 팔기가 아주 어려운 곳이지. 또 별로 효과는 없지만 종종 교육적인 장소로 활용되기도 하고. 하지만 여길 봐. 이곳은 기존 미술관이 우리에게 줄 수 없는 것을 주고 있어. 무엇보다도 여기에서 작업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행히도 아직 유명 화가로 '낙인찍히지 않은', 무한하고 신선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라는 사실이 우리의 자랑거리이자 강점이지. 예술가란 어느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정직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야. 유명해지고 그렇지 않고는 별로 의미가 없어. (본문 p.61 '브루노, 폭풍우를 가랑비처럼 맞을 수 있는 사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