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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뜻밖의 계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2738684
· 쪽수 : 2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2738684
· 쪽수 : 280쪽
책 소개
기존 문단을 거치지 않은 새로운 가능성의 한국 소설 한 편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문학을 전공한 적도, 글쓰기 수업을 받아본 적도 없는 94년생 젊은 작가가 자신의 언어로 써내려간 데뷔작이다.
목차
1장 선택 사항
2장 이름
3장 공정한 대우
4장 금
5장 한 걸음
6장 반성문
7장 소문
8장 생각 없는 사람들
9장 사랑
10장 퍼즐
11장 후회
12장 살아남는 방식
13장 두 부류의 사람
14장 각자의 사정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gye***
★★★★★(10)
([100자평]주인공의 나이대에 읽어서 그런지 되게 공감되고 울컥한 ...)
자세히
ltp*****
★★★★★(10)
([100자평]작가가 타인에 대해 이상하다고 말하기보다 이해라는 것을...)
자세히
h4k******
★★☆☆☆(4)
([100자평]주인공 반윤환의 짧은 성장 스토리인 것 같아요 기대를 ...)
자세히
압생*
★★★☆☆(6)
([100자평]인물 설정이나 대사나 글 전개 방식까지 그냥 흔한 하이...)
자세히
공*
★★★★★(10)
([100자평]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 괜찮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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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
★★★★★(10)
([100자평]재밌어요!)
자세히
신재*
★☆☆☆☆(2)
([마이리뷰]취미로 쓰는 글조차도 될 수 없..)
자세히
wjd*********
★★★★★(10)
([100자평]재밌어요!)
자세히
als*****
★★★★★(10)
([100자평]잘 읽었어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한테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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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이름 알아?”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알고 싶지 않았다. 손님이 아니었다면 말하지 말라고 했겠지만, 나는 지금 아르바이트생이었고 이 아이는 손님이었다.
“지나루. 내 이름이야.”
나는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 이름을 알게 되는 순간 어떤 식으로든 관계라는 것이 생기기 때문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듣고 싶지 않은 것을 들으면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았다.
얼굴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하은이었다.
나는 숨을 조용히 내뱉었다. 이하은이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걸까? 그때 그 소문은 모두 거짓이었던 걸까? 그럴 리 없었다. 몇 가지 생각이 뒤엉켜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텅 빈 하늘을 바라봤다. 그 아이도 하늘을 보고 있는지 머리가 맞대어졌다. 우리는 한동안 말없이 하늘을 보았다.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왜 아직까지 여기 있어.”
“여기 있으면 기다릴 수 있잖아.”
“뭐?”
“다른 데를 가면 똑같아. 근데 여기 있으면 네가 올 수도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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