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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링곤베리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2738882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2738882
· 쪽수 : 336쪽
책 소개
북유럽 스릴러의 가능성을 확장시킨 놀라운 데뷔작. 늪지로 유명한 스웨덴의 외딴 마을 모스마르켄에서 미라가 발견된다. 기원전 300년 인신공양의 제물이 된 소녀로, 역시 늪지에서 시체로 발견된 ‘라즈베리 소녀’의 영향을 받아 ‘링곤베리 소녀’라 이름 붙여진 뒤 박물관에 소장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제6부
제7부
에필로그
감사의 말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이 저택은 달랐다. 이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평범하고 수수했다. 흐릿한 색깔과 땅딸막한 소나무들, 가라앉는 땅바닥이 광대하게 펼쳐진 풍경뿐이었다. 태양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내내 습하기만 할 것 같은 풍경 말이다. 그 땅은 언제나 울고 있었다. 언제나 느릿느릿 출렁거렸다.
그리고 나탈리에는 자신의 의지로 이곳에 되돌아왔다.
나탈리에는 문으로 가다가 문가에서 돌아섰다.
“그런데.” 그녀가 온화한 목소리로 말했다. “경찰이 요한네스의 운동복과 운동화를 가져갔어요. 그리고 작은 주머니가 있었는데…… 10크로나 동전이 가득 들어 있었대요. 한 100개 정도 된다고 했어요.”
마리아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요한네스가 발견되었을 때 주머니에 들어 있었나 봐요.”
삽이 단단한 물체에 부딪혔다. 그러자 마야는 삽을 내려놓고 조심스럽게 손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잠시 후 그녀는 전기충격이라도 받은 것처럼 뒤로 나자빠졌다. 그곳에 뭔가가 있었다. ‘뭔가가 있어…….’
그녀가 몸을 숙여 방금 손에 닿은 물건이 뭔지 살펴보았다. 차갑고 뻣뻣하고 길쭉한 것이 마치…….
손가락 같았다.
하나, 둘, 셋, 넷.
사람의 손이 땅 위로 비죽 튀어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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