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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2739223
· 쪽수 : 38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PART 1. 뉴 모빌리티(New Mobility)
하노이: 헬리콥터를 우버처럼 빌려 타는 시대가 온다
디트로이트: 친환경·고효율의 새로운 운송수단, 버드
나고야: 병원 진료를 배달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PART 2. 웹시티(Web City)
창사: 카드 결제 대신 얼굴로 결제하다
톈진: 무인 자율주행 버스와 스마트 교통
베이징: 혁신기술을 도입한 5G 법원 시대
두바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첨단 도시를 꿈꾸다
PART 3. 맘코노미(Momconomy)
댈러스: 워킹맘, 출장 중에도 모유수유를 성공하다
취리히: 엄마가 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꿈의 가이드
베오그라드:‘맘심’을 사로잡는 특별한 마케팅
PART 4. 모바일 닥터(Mobile Doctor)
워싱턴: 자세 교정 애플리케이션으로 치료를
시카고: 세계 최초의 모바일 간병인
후쿠오카: 인공지능 기술로 숙면을 돕다
PART 5. B급의 재발견(B Redefinition)
디트로이트: 기업가치 1조 원의 운동화 재판매 플랫폼
바르샤바 자그레브: 똑똑한 소비, B급 상품 전성시대
암스테르담: 버려질 음식들의 반란
PART 6. 그린 다이닝(Green Dining)
오클랜드: 완전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물성 우유
뉴욕: 라이트라이스에서 찾은 다이어트 해법
멕시코시티: 버려지는 농작물, 다시 식탁으로 돌아오다
PART 7. 자연의 재발견(The Rediscovery of Nature)
방콕: 미(米)라클 체인지, 쌀의 무한 변신
멕시코시티: 페트병과 해조류로 신발을 만들다
PART 8. 셰어투게더(Share Together)
첸나이: 손가락 하나로 원하는 가구를 우리 집에
토론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가구 렌털 서비스
상하이: 공유주방, 외식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오사카: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
PART 9. GWP(Great Work Place)
런던: 직원의 행복을 돕는 신개념 복지 서비스
소피아: 멀티스포츠카드로 워라밸을 완성하다
쿠알라룸푸르: 구직자를 사로잡은 채용 플랫폼
PART 10. 스마트 소셜라이징(Smart Socializing)
바르샤바: 혼밥은 그만, 가정식 셰어링 플랫폼
브라티슬라바: 설문지의 미래, 슬라이도
타이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맞춤형 선물 배송 서비스
PART 11. 스마트 리사이클링(Smart Recycling)
이스탄불: 재활용을 통해 교통카드를 충전하다
프랑크푸르트: 무한 리사이클링, 혁신에 도전하다
두바이: 자발적 재활용을 유도하는 참신한 시도들
PART 12. 스마트 실버(Smart Silver)
다롄: 건강한 노후, 도심형 실버타운
정저우: 실버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도쿄: 액티브 시니어와 안전하고 즐거운 사회 만들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베트남의 모빌리티 시장 성장을 견인했던 큰 요소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었다. 베트남의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4차 산업을 적극 육성할 의지를 밝히면서 그랩Grab과 같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베트남 내 공유자동차 시장의 확산과 공유헬기로 대표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미얀마 등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정부 규제로 인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이 막혀버린 것과 매우 대비되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에는 차량 공유 서비스와 자율주행차 사업과 관련한 규제 문제로 인해 기술 개발 및 사업 허가가 쉽지 않았다. 한국 택시업계가 자율주행차 운행에 거세게 반대했으며, 2015년에는 소위 ‘우버금지법’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화하는 모빌리티는 거부할 수 없는 세계의 트렌드다. 그리고 2019년 7월 한국 국토교통부는 2029년 에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연말까지 항공기 운영과 관련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어택시의 등장은 교통체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및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자율주행차를 넘어 자율비행차도 볼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 Part 1 뉴 모빌리티/ 헬리콥터를 우버처럼 빌려 타는 시대가 온다
중국에서 안면인식 기술이 도입된 또 다른 분야로는 지하철을 비롯한 도시 인프라를 들 수 있다. 2019년 4월 8일, 지난시 1호선 지하철역은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안면인식 자동 개찰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객들은 지난시 지하철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얼굴을 등록하고 요금을 충전한다. 그리고 개찰구를 통과할 때 안면인식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면 2초 이내에 개찰구가 열리게 된다. 지하철 이용에 안면인식 기술이 도입되어 승객들은 더 이상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휴대폰으로 바코드를 인식시킬 필요도 없게 되었다.
■ Part 2 웹 시티/ 카드 결제 대신 얼굴로 결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