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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52740021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책을 시작하는 이야기
이 책을 100% 활용하기 위한 팁, 꼭 읽어보세요!
Food Story 엄마의 마음가짐을 바로잡아줄 다큐 프로그램
Food Story 건강한 식재료와 보관법 이야기
Food Story 어떤 음식도 맛있게 만들어주는 간장과 육수 만들기
첫 번째 파트 +한 그릇 요리^6
베이비 카레 /마늘 듬뿍 볶음밥 /미역 해물밥 /단호박 크림파스타 /단호박 뇨키
/깻잎 견과류 파스타 /매생이 떡국 /동글동글 새우볼 떡국 /버섯 듬뿍 콩나물밥
/치즈 오징어 볶음밥 /닭가슴살 쌀국수 /새우 돈부리 /새우밥전 /베이비 마파두부
/바지락찜 /연어 패티 /홈메이드 라구 소스 /베이비 토마토소스
/홈메이드 라구 소스로 만드는 피자 /베이비 토마토소스로 만드는 파스타
Child Care Story 행복한 육아를 위한 아이의 습관 만들기
Child Care Story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외식 메뉴와 유용한 팁
두 번째 파트 +매일 반찬
보들보들 달걀찜 /목이버섯나물 /두부 명란버무리 /사르르 녹는 양배추찜 /두툼한 무나물
/들깨 무나물 /가래떡 무조림 /애호박 가지전 /애호박 양파찜 /우엉조림 /호두 소스 시금치무침 /마늘 유자청구이 /김무침 /떡갈비 /베이비 니쿠자가 /병어조림 /황태까까 /멸치까까
/황태 소보로 /전복초 /너무 쉬운 감자볶음 /베이비 불고기 /마늘종볶음 /너무 쉬운 감자조림
/소고기 오이볶음 /연근조림 /매생이전 /베이비 아게다시도후 /두부 바지락찜
Lifestyle Story 귀여운 엘비스가 사랑하는 주방 살림들
Lifestyle Story 스테인리스 제품, 반짝반짝 관리하기
세 번째 파트 +배 든든 간식
봉주르 에그 브런치 /단호박 치즈구이 /두부 타워 /쫀득쫀득 감자전 /명란 감자 크로켓
/큐브 연어와 으깬 포테이토 /피시 프라이 /베이비 간장 닭봉조림 /레몬 소스 닭봉조림 /마늘종볶음 주먹밥 & 닭가슴살 소보로 주먹밥 /동글동글 미트볼 /닭봉 버터구이 /닭가슴살튀김 /알감자 버터구이 /느타리버섯볶음 샌드위치
Lifestyle Story 아이허브 추천 아이템
Lifestyle Story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병목이 좁고 긴 유리병 세척법
Child Care Story 한비의 패션 아이템
Child Care Story 한비가 사랑하는 장난감들
Food Story 맛있는 수박 고르기와 보관 노하우
네 번째 파트 +달콤한 간식
단호박 무스 /단호박 대추 꿀조림 /고구마 맛탕 /베이비 약식 /당근 듬뿍 케이크 /베이비 스콘 /고구마채 팬케이크 /베이비 찹쌀파이 /연근튀김 /고구마튀김 /커티지 치즈
/커티지 치즈로 만드는 샐러드
Child Care Story 아이와 함께, 행복한 베이킹 타임
Food Story 홈베이킹 스튜디오, ‘401 recipe’를 소개합니다
Child Care Story 우리 아이 피부 미인 만드는 보습 노하우 312
다섯 번째 파트 +맛있는 죽
단호박죽 /새우죽 /전복죽 /홍시 영양죽 /대추밤 영양죽 /매생이죽
여섯 번째 파트 +엄마 아빠 음식
마른안주용 마늘 소스 /올 어바웃 오븐구이 /매콤한 나초 /새우 퀘사디아 /투 떰즈 업 골뱅이무침 /통오징어 샐러드 /청양고추 숙주볶음 /투움바 파스타 /쫀득쫀득 떡볶이
Lifestyle Story 나만의 개성을 살린 포장 노하우
Child Care Story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공간
Epilogue 책을 끝내는 마지막 이야기
Index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 아기부터 참고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의 성장 과정은 제각기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몇 개월부터는 이렇게 해서 먹이는 게 좋다’라는 결론은 내리기 어려워요. 아이의 이가 몇 개쯤 올라왔고, 어느 정도 씹을 수 있는지에 맞춰 재료의 크기를 조절하면 되고, 간의 조절 역시 마찬가지예요. 이건 그 누구보다 아이의 엄마가 가 장 잘 아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한비의 이유식을 만들 당시, 메뉴를 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른들이 먹어서 맛있는 음식을 떠올려보고 그걸 아이에 맞게 변형시킨 음식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저에겐 보물 레시피북이 하나 있어요. 많은 요리 선생님에게 요리를 배우며 맛있는 레시피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둔 것이랍니다. 이 보물 레시피북을 꺼내 아 이에게 맞는 음식으로 하나하나 바꿔보았죠. 물론 재료의 궁합과 조합도 살펴보면 서요.
어른이 먹어서 맛있는 재료의 조합은 아이 입에도 당연히 맛있어요. 재료의 조합 이 엄마인 내가 생각해도 정말 아니다 싶은 건 한비에겐 한 번도 해주지 않았어요. 어른이 먹어서 맛있는 재료의 조합으로, 재료를 아주 잘게 다지고 간은 아주 약 하게 변형하면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도 잘 먹는 음식이 완성됩니다. . -Prologue 중에서
한비와 함께한 40개월가량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잠자는 습관부터 먹는 습관, 노는 습관, 카시트에 타는 습관, 유모차에 타는 습관까지 이 다섯 가지 습관에 의해 육아의 질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엄마가 편하기 위한 습관일지 몰라도 더 면밀히 따져보면 아가를 위 한 습관이기도 하지요.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아가를 키우기 전에는 몰랐지만 아가를 키우고 보니 이 다섯 가지 습관이 우주 최고로 힘들다는 걸 알고 싶지 않은 데도 알게 되더군요. 이것이 바로 육아의 세계 이지요. 어려운 듯하지만 심플하게 생각하면 너무나 쉬운 것도 바로 이 다섯 가지 습관이에요. 아가에게 아가만의 생활 패턴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아가들은 어른들 보다 적응력이 너무나 빠르고, 포기도 빨라서 엄마가 이끄는 대로 의외로 쉽게 따라오거든요.
초등학교 시절 생활계획표를 만들 때 원을 그린 다음 7시 기상, 9시 취침 등 계획표를 짜서 실천했던 거 기억하세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하기 위해 거의 두 돌까지는 남들은 절대 모르는 피눈물을 흘리며 노력했답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 말고는 아무도 몰라요. 알 수가 없지요. 저는 항상 머릿속으로 계산을 했어요. 예를 들어 ‘외출해서 약속 장소에 도착할 즈음에는 낮잠을 재워야 하는 시간이구나. 그러니 낮잠 잘 시간 전에 집에서 나가 카시트에서 푹 재워야지’,‘2시경에는 이유식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먹 여야 할까?’ 하는 식으로요. 남들이 보면 그냥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이의 생활 패 턴에 맞춰 계산된 움직임이었지요. - ‘행복한 육아를 위한 아이의 습관 만들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