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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는 한 팀

형제자매는 한 팀

(스스로 협력하고, 평생 친구가 되는, 형제자매의 비밀)

니콜라 슈미트 (지은이), 이지윤 (옮긴이)
  |  
지식너머
2019-11-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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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는 한 팀

책 정보

· 제목 : 형제자매는 한 팀 (스스로 협력하고, 평생 친구가 되는, 형제자매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52741745
· 쪽수 : 308쪽

책 소개

형제자매를 최강의 팀으로 만든 부모들의 언어 습관과 갈등 해결 비법이 담겨 있다. 간단하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팁들이 가득한데 모두 실전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방법들이다. 니콜라 슈미트는 형제자매를 한 팀으로 만드는 비결을 여섯 가지 디딤돌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목차

들어가며 • 형제자매를 ‘평생 친구’로 만드는 6가지 디딤돌

1장 첫 번째 디딤돌 | 아이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알아보는 법
“도대체 뭐가 문제니?” - 형제자매의 특별함
이상적인 형제자매 나이 차
다른 문화권의 형제자매
지원군 네트워크를 꾸려라!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2장 두 번째 디딤돌 | 아이들의 발달단계 차이를 부모가 활용하는 법
관계의 기초를 잘 닦는 법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하는 게 나았을걸!”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꼭 말해야 할 것
동생이 새로 태어났어요!
첫 번째 시기
두 번째 시기
세 번째 시기
네 번째 시기
성인이 된 형제자매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3장 세 번째 디딤돌 | 아이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법
“이 꼬마 폭군!” - 아이는 부모의 말대로 된다
재능을 올바르게 키워주는 법
독이 되는 비교
“우리 모두 인형놀이를!” - 아들과 딸
아이가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법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4장 네 번째 디딤돌 | 형제자매가 갈등 해결을 배우는 법
“십 분마다 싸운다?” - 몇 번 싸워야 정상인가
싸움은 협상을 배우는 과정이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싸움을 가르치는 법
싸움을 배움의 창으로 활용하는 법 - 영유아일 경우
싸움을 배움의 창으로 활용하는 법 - 6세 이상일 경우
부모의 개입이 필요할 때는 언제인가
갈등을 푸는 놀이법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5장 다섯 번째 디딤돌 | 형제자매가 자아를 발견하는 법
“쟤는 원래 저래” - 아이들이 갖고 태어난 것
모든 아이에게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대화법
편애에서 벗어나는 3단계
쌍둥이에게 필요한 것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6장 여섯 번재 디딤돌 | 형제자매가 한 팀이 되는 법
“도와줘, 구해줘!” - 끈끈한 팀을 만드는 놀이법
끊임없이 킥킥대는 가족
“그래, 우리 한번 해보자!” - 공동의 목표 만들기
팀을 망치는 교육법, 팀을 만드는 교육법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7장 특별한 형제자매를 대하는 법
재혼으로 구성된 복합가족
장애아의 형제자매가 우리에게 바라는 것
사산아 혹은 먼저 세상을 떠난 형제자매
아이마다 다르다 | 흥미로운 연구 결과 | 어긋난 기대

8장 부모가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부모가 무조건 피해야 할 세 가지
모든 부모가 실천해야 할 단 한 가지

부록 • 형제자매를 한 팀으로 만드는 훈련법

저자소개

니콜라 슈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활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두 아이의 엄마다. 진화생물학ㆍ행동생물학 관점에서 보다 생산적인 자녀교육의 방법을 오랫동안 연구해왔고, 각종 일간지와 온라인 미디어에 이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녀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는 애착 육아와 관련해 ‘독일에서 가장 유익한’ 블로그로 손꼽히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출간하는 자녀교육서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형제자매는 한 팀』이 있다. 2010년 그녀는 십수 년간의 연구와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종-적합성 육아 코칭 프로젝트’를 창설했다. 자녀교육 세미나부터 ‘야생 가족 캠프’까지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많은 가족을 만나왔고, 이 경험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육아’의 방향을 확고히 굳혀갔다. 부모의 일방적인 희생, 스트레스, 갈등으로 점철된 육아에서 모두가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를 위한 21일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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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풀다대학교에서 ‘문화 간 소통’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문화 간 소통’을 번역으로 중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틸다의 비밀 편지』, 『만만한 철학』, 『지적인 낙관주의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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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째서 계속해서 싸우는 걸까요?”
나는 육아 코치로서 이런 질문을 하는 부모를 여럿 만났다. 그들은 첫아이에게는 최선을 다할 수 있었는데 둘째에겐 한계가 너무 빨리 찾아온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처음엔 두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고 공평하게 사랑하려고 노력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 부모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그게 부모 탓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문제가 있다면 우리 인간이란 종이 오랫동안 큰 집단에 속해 살아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인간은 원래 공동으로 생활했고 서로 돕고 조언하고 편을 들어주면서 일상을 꾸려왔다.
그동안 우리에겐 형제자매와 잘 지내는 방법을 아는 또 다른 형제자매 혹은 삼촌이나 경험 많은 연장자가 곁에 있었다. 그들은 우리의 가정사를 들여다보며 올바른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었다. 지난 250만 년 동안 인간은 둘, 셋 혹은 그 이상의 자녀를 키우면서도 절대 혼자가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부모가 핵가족의 좁은 경계 안에서, 심지어는 부모 한쪽이 도맡아서 그 일을 처리하려 든다. 그러다보니 이 초인적 과제가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위협하는 실정이다. 그들에겐 외부의 객관적 시각이 필요하다. 학교에선 가르치지 않는 지식과 전략을 전달해줄 누군가가 절실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형제자매가 하나로 똘똘 뭉쳐 일상의 파도를 헤쳐나가는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나는 아기와 어린이의 욕구에 관해 10년간 연구한 결과를 종합하여 이 책을 썼다. 여러 해 동안 부모들을 상담한 경험과 더불어 내가 주관하는 가족캠프에서 관찰한 수백 가지 가족의 모습과 형제자매와 그들 간의 관계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까지 다둥이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맏이에게 동생의 탄생은 생태계의 대변환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더 이상 유일한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에 첫째가 얼마나 많은 충격을 받고 힘들어하게 될지는 그 아이가 몇 살에 동생을 보게 되었는지, 그 가정이 힘든 시기를 겪는 첫째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는지, 엄마 곁에 부양육자 역할을 맡을 사람이 있는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주의해야 할 것은 “첫아이라고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동생이 태어났을 때 엄마와 떨어지는 걸 힘들어한다”는 식의 조언이다. 오히려 그 반대다. 욕구가 충족되어 ‘우물이 가득 찬’ 아이일수록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아이보다 외동의 자리에 대한 집착을 쉽게 떨쳐낸다.
또한, 애착육아를 경험한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선사한 안정된 유대감을 자기 욕구를 채우는 데 활용할 줄도 안다.(애착육아는 젖먹이 때부터 아이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반응하며 가능한 한 많은 시간 동안 신체적으로 밀착해 있음으로써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 형성을 돕는 육아의 한 방식이다.)
모든 아이가 마찬가지다. 반항, 공격, 분노는 이차적 감정이다. 그 뒤에 숨겨진 원초적 감정은 두려움, 좌절감, 슬픔이다. 부모가 그 감정을 제대로 읽고 첫째 아이와 보폭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동생이 태어난 충격, 안 받을 순 없을까?〉 중에서


비교는 형제자매를 라이벌로 만든다. 경쟁, 시기, 질투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움과 증오로 발전한다. 학자들의 관찰에 따르면 라이벌 의식은 누구보다 성별이 같은 첫째와 둘째 사이, 혹은 쌍둥이들 사이에서 가장 강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무엇보다 형제자매간 라이벌 의식을 조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가족 내 역학 관계다.
그러므로 당연한 소리지만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점은 절대 아이들을 비교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누가 ‘더 낫다’라는 평가는 절대해선 안 된다. 비교는 순식간에 일어난다. 습관적으로 하는 다음과 같은 말에도 비교가 숨어 있다.
“넌 오빠보다도 밥을 빨리 먹는구나!” “언니 채소 먹는 것 좀 봐. 너는 왜 안 먹니?” “어머, 오빠는 벌써 신발 다 신었네. 오빠가 얼마나 빨리 신었는지 좀 보렴!”
비교하는 습관을 확실하게 버리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평가와 모든 대립 구도를 우리 인생에서 몰아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훌륭한지,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 벌써 신발을 신을 수 있는지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을 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다.
---〈독이 되는 비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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