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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쌍둥이 루비와 가닛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2743619
· 쪽수 : 24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2743619
· 쪽수 : 246쪽
책 소개
소녀들의 심리를 손이 잡힐듯 생생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재클린 윌슨의 동화. 에리히 캐스트너의 <로테와 루이제>를 떠올리게 하는 상반된 두 쌍둥이 자매의 범상치않은 성장통을 담았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평범한 여자 아이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펼쳐보인다.
목차
1. 루비와 가닛
2. 바보, 멍청이, 곱슬머리 로즈 아줌마
3. 우리 아빠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4. 이사는 싫어
5. 빨간 책방
6. 왜 딴 애랑 짝짝꿍이야?
7. 뭐든지 두 배로
8. 쌍둥이 자매를 구합니다
9. 공개 오디션
10. '세인트 클레어'의 진짜 쌍둥이
11. 장학금은 누구에게?
12. 너 따로 나 따로
13. 따로 또 같이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쌍둥이이다. 내 이름은 루비이고 동생은 가닛이다.
우리는 일란성 쌍둥이이다. 우리 둘을 구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긴 우리가 말을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지지만. 난 일단 말을 시작하면 쉬지 않고 주절거리는 편이고, 가닛은 나보다 훨씬 조용한 편이다.
그야 어디 한 마디라도 끼어들 틈이 있어야 말이지.
우리는 키와 몸무게도 똑같다. 난 가닛보다 조금 많이 먹는 편이다. 난 단 것도 좋아하고 짠 음식도 좋아한다. 한번은 과자 열세 봉지를 하루에 먹어 치운 적도 있다. 모두 짠맛과 식초향이 나는 과자였다. 난 짠맛과 식초향이 나는 감자칩을 무척 좋아한다. 감자칩이라면 특히나 좋아하는 나다. 와작와작, 쩝쩝, 꿀꺽꿀꺽 먹다 보면 어느 새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그러면 나는 가닛의 몫을 슬쩍 훔쳐 먹기도 한다. 가닛은 아무렇지도 않아 한다.
아무렇지도 않지 않아.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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