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허풍선이 남작

허풍선이 남작

(에리히 캐스트너가 다시 쓴 옛이야기)

에리히 캐스트너 (지은이), 발터 트리어 (그림), 문성원 (옮긴이)
  |  
시공주니어
2005-09-01
  |  
7,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6,750원 -10% 2,000원 370원 8,3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허풍선이 남작

책 정보

· 제목 : 허풍선이 남작 (에리히 캐스트너가 다시 쓴 옛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52744111
· 쪽수 : 84쪽

책 소개

<허풍선이 남작>은 오늘날에도 독일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옛이야기다. 허풍선이 남작 뮌히하우젠의 거짓말은 믿어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사람들은 이야기 속에 빠져 한바탕 웃게 된다. 단조로운 일상에 신선한 활력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시대를 조롱한 에리히 캐스트너의 기지를 느낄 수 있다.

목차

교회 탑에 매달린 말
썰매를 끄는 늑대
술을 많이 마셔도 안 취하는 장군
끈에 묶인 오리와 여러 가지 사냥 이야기
반만 남은 리타우어
대포를 탄 남작과 또 다른 모험 이야기들
술탄과 걸었던 내기
두 번째 달 여행

저자소개

에리히 캐스트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교사가 되고자 사범학교에 진학했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었다. 그는 사범학교의 억압적인 교육방식으로 인해 교사의 꿈을 접게 되고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에 신문사 기자가 되었고 여러 일간지와 잡지에 시를 발표했다. 1927년 베를린으로 옮겨 본격적인 저술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1928년 첫 시집 『허리 위의 심장Herz auf Taille』을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29년 『거울 속의 소란Laerm im Spiegel』, 1930년 『한 남자가 털어 놓는다Ein Mann gibt Auskunft』, 1932년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노래Gesang zwischen den Stuehlen』를 계속해서 발표했다. 또 풍자소설 『파비안?어느 모럴리스트의 이야기』(1931)와 아동소설 『에밀과 탐정들』(1929), 『핑크트헨과 안톤』(1931), 『하늘을 나는 교실』(1933) 등을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서 에리히 캐스트너는 “블랙리스트”에 올라 집필금지를 당하고 그해 5월 10일에는 자신의 책이 불태워지는 걸 직접 지켜봐야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에리히 캐스트너는 1949년 독일 펜클럽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1956년 뮌헨시 문학상을, 1957년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60년에는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년에 이르러서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고, 반전 및 반핵운동을 펼치다가 1974년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문성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본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이후 식물원에서 정원사 교육을 받고 오랫동안 꿈꾸던 정원사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 《하늘을 나는 교실》, 《라스무스와 폰투스》, 《라스무스와 방랑자》, 《그 여자가 날 데려갔어》 등이 있다.
펼치기
발터 트리어 (그림)    정보 더보기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으며, 뮌헨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독일 베를린으로 이주한 후 잡지 지면에 작품을 발표하고 광고계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또한, 발레와 뮤지컬 무대와 무대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에리히 캐스트너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해졌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다음번에 좀더 머리를 써서 그 곰들을 손봐주었다. 나는 곡식을 나르는 수레 끌채에 꿀을 발라놓고 가까운 데에 숨어서 기다렸다. 내 짐작은 맞아떨어졌다. 이내 꿀 냄새에 이끌려 커다란 곰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끌채를 핥기 시작했다.

얼마나 게걸스럽게 핥아대던지, 곰이 뾰족한 끝 부분부터 차츰차츰 핥아 들어가는 동안 끌채는 곰의 입과 위와 뱃속을 지나 다시 엉덩이 밖으로 빠져나왔다. 꼭 곰을 꼬챙이에 꿰어놓은 꼴이었다.

그러자 나는 잽싸게 그리로 뛰어가서 앞쪽 끌채 끝에 쐐기를 끼워놓고, 곰아저씨가 다음 날 아침까지 바둥거리도록 그냥 내버려두었다. 산책을 하며 우연이 그 곁을 지나가던 술탄은 그 꼴을 보더니 우스워 죽겠다고 야단이었다.

- 본문 54~56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