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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두려움 1

밤 그리고 두려움 1

코넬 울리히 (지은이), 프랜시스 네빈스 (엮은이), 하현길 (옮긴이)
  |  
시공사
2005-12-08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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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두려움 1

책 정보

· 제목 : 밤 그리고 두려움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45095
· 쪽수 : 398쪽

책 소개

코넬 울리치는 국내에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이름으로 발표한 <환상의 여인>은 항상 '추리소설 베스트 10'에 뽑힐 정도로 빼어난 미스터리이다. 프랜시스 네빈스가 편집한 이 책 <밤 그리고 두려움>은 코넬 울리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역작으로, 14편의 주옥같은 단편들이 실려있다.

목차

1권

서문을 대신하여 - 윤영천

담배 Cigarette
동시상영 Double Feature
횡재 The Heavy Sugar
용기의 대가 Blue is for Bravery
목숨을 걸어라 You Bet Your Life
요시와라에서의 죽음 Death in the Yoshiwara
엔디코트의 딸 Endicott’s Girl
윌리엄 브라운 형사 Detective William Brown

2권

색다른 사건 (재즈 살인사건) The case of the Killer-Diller (A Swing-Murder Mystery)
유리 눈알을 추적하다 Through a Dead Man's Eye
죽음을 부르는 무대 The Fatal Footlights
하나를 위한 세 건 Three Kills for One
죽음의 장미 The Death Rose
뉴욕 블루스 New York Blues

서문 - 프랜시스 네빈스
역자 후기 - 하현길

저자소개

코넬 울리치 ()    정보 더보기
1903년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작가이다. 영국, 스페인, 유태인 혈통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에 부모가 이혼한 뒤로 아버지와 함께 혁명기의 멕시코, 쿠바 바하마 제도 등에서 살았는데 이 동안에는 호텔을 전전하는 생활을 보냈으며 학교에는 거의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경험한 남미의 생활은 후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 뒤로 뉴욕에 돌아온 울리치는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컬럼비아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학생 신분으로 첫 번째 작품을 발표한 뒤로 미국 문학의 총아로 불리며 작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는 두 번째 작품까지 인기를 끌면서 대학 입학 삼 년 만에 학업을 중단한다. 울리치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애독자였는데 첫 작품은 당대의 오마주라고 할 만큼 그 영향이 드러나 있다. 1930년 중반에 들어 울리치는 잡지에 단편 미스터리를 발표하며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자신이 태어난 뉴욕을 무대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에 도시인의 삶을 감성적으로 그리는 그의 작품은 이 시기에 완성되며 현재까지도 ‘누아르 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울리치는 이백 편이 넘는 단편을 썼는데 대표적인 단편 중 하나인 「이창」(1942)는 1954년에 히치콕에 의해 영화화되어 유명해졌다. 서스펜스 미스터리 외에도 기이하고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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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네빈스 ()    정보 더보기
1943년에 태어났다. 6권의 장편 추리소설을 저술했고 「EQMM」이나 「AHMM」 등에 단편 소설을 기고했다. 단편 미스터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15권 이상의 미스터리 단편집을 편집했는데, 이중 엘러리 퀸과 코넬울리치에 관한 책으로 1975년과 1989년 MWA(미국추리작가협회)의 비평부문 상을 수상했다. 2005년 현재 세인트루이스 유니버스티 로스쿨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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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강의하며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로파일러』, 『셜록: 크로니클』, 『셜록: 케이스북』, 『벤트로드』, 『착탄점』, 할런 코벤의 『홀드타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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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면 질투심 많은 남편을 둔 유부녀가 설탕 통을 우체통 삼아 저 녀석에게 남겨놓은 연애편지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 녀석은 여자에게 호감을 살 정도로 잘생긴 것도 아니고 몰래 편지를 보내려면 더 좋은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 터였다.
만약 찾아낸다고 해도 키오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는, 예를 들면 코카인이 들어 있는 작은 봉지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저 남자는 마약 중독자 같은 꼬락서니는 아니었다. 오히려 남자답고 억세고 못생겼다. 또 그게 무엇이든 간에 여기에 없을 수도 있었다. 여기 숨겨놓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한번 찾아보는 거야 밑져야 본전 아닌가!
키오는 설탕 통 뚜껑에 달린 양철 판을 열어젖혔다. 그 남자가 보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푼을 깊숙이 찔러 넣었다. 스푼이 바닥에 닿았다. 그 녀석이 한 것처럼 키오도 슬그머니 휘저어보았다. 설탕 알갱이가 불빛 아래서 반짝거리며 맴을 돌면서 휘황찬란한 광채를 내뿜었다. 잠깐! 설탕이 광채를?
자그마한 설탕 덩어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끈처럼 이어져 있었다. 스푼 끝으로 하나를 끄집어내자, 나머지도 줄줄이 따라나왔다. 설탕이 흘러내리고 덩어리 하나하나가 불빛에 빛났다. 값을 따지기도 어려울 것 같은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대롱거리고 있었다! - 1권 '횡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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