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시 2

1권

들어가기 전에
프롤로그
괴수
어둠의 제국
흑기사
야행
기적의 예감
감각의 박물관
오래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
끝없는 정원
파이프오르간
로댕의 입맞춤
사드오닉스
크리오네
유치한 마음
야간비행
비밀 수첩
제거자의 딸
자치방위대
꽃과 나비
레퀴엠

2권

독백
울부짖는 달
미노타우로스
어둠의 피
살아남은 자들을 위하여
새로운 국면
그 자식이 날 덮쳤어
벼락 맞은 대추나무
눈물의 벗
무어의 섬
흡혈 파티
오래된 수표
블랙다이아몬드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너
열혈강호
영원의 순간
달콤했기를
피의 침식
달의 시
운명의 시작
오르부아

에필로그

시간과 공간을 통제하는 나에게도 막을 수 없는 것이 있었다. 나의 불멸과 비교해 하잘것없이 짧은 너의 생, 네 존재. 하지만 그 영혼의 무게만큼 거대한 자력은 내 무정(無情)을 뒤흔들고, 고독을 일깨우고, 길고 지루한 불멸의 생에 고통을 더한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