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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티볼리의 고백

막스 티볼리의 고백

앤드루 손 그리어 (지은이), 윤희기 (옮긴이)
  |  
시공사
2008-03-07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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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티볼리의 고백

책 정보

· 제목 : 막스 티볼리의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751522
· 쪽수 : 414쪽

책 소개

일흔 살 노인의 외모로 태어나 나이를 먹을수록 어려지는 운명을 타고난 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이야기. 주인공은 처음에 마음으로만 사랑을 하다가, 신분을 속여 결혼하고, 급기야 사랑하는 이의 아들로 입양되는 기구한 인생의 곡절을 이어간다. 미국 작가 앤드루 손 그리어의 데뷔작으로, 2004년 출간되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목차

1부
2부
3부
4부

역자의 말

저자소개

앤드루 숀 그리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났다. 브라운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졸업 후 뉴욕에서 운전기사, TV 단역배우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습작 과정을 거쳤다. 이후 몬태나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해 〈에스콰이어〉 〈파리 리뷰〉 〈뉴요커〉 등 유수의 잡지에 단편소설들을 발표했다. 소설집 《하우 잇 워즈 포 미》(2000)와 장편 《소행성들의 길》(2001)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2004년 《막스 티볼리의 고백》을 발표하면서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어느 결혼 이야기》(2008)는 아마존을 비롯해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베를린자유대학과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가르쳤으며, 인터내셔널 임팩 문학상 후보와 이탈리아어로 번역된 작품에 수여하는 프레미오 그레고르 본 레초리 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북 어워드, 뉴욕공립도서관 젊은사자상, 오 헨리 단편소설상, 이탈리아의 미국문학상인 페르난다 피바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올해의 책’에 선정되고, ‘앤드루 카네기 메달’ 후보에 오른 다섯 번째 장편소설 《레스》로 201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나이 듦과 사랑의 본질에 관한 경쾌한 소설. 음악적인 산문과 광활한 구조의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퓰리처상 문학 부문 선정 사상 가장 과감한 선택으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출처 : ⓒ Kaliel Rob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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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삶의 부정확한 번역자: 존 애쉬베리 시의 아포리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 어학원 연구 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리 이글턴『비평과 이데올로기』, 존 스타인벡『의심스러운 싸움』, 제임스 미치너『소설』, 노아 고든『샤먼』, A. S. 바이어트『소유』, 지크문트 프로이트『무의식에 관하여』, 폴 오스터『동행』, 『폐허의 도시』,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폴 오스터 엮음), 켄트 너번『일상의 작은 은총』, 마크 털리『예수의 생애』, 스티븐 비진체이『연상의 여인에 대한 찬양』, R. W. B. 루이스『단테』, 윌리엄 B. 어빈『욕망의 발견』, 앤드루 숀 그리어『막스 티볼리의 고백』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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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은 죽음과 같소. 램지 부인, 당신은 모를 것이오. 당신이 내 이야기를 들으려고 가까이 올 때마다,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내 침묵이 깨질 뻔했다는 사실을. 가령 이런 경우라오. 내가 밤늦게까지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소리가 반쯤 열린 문을 통해 퍼지면 당신이 노래하듯 이제 자야 할 시간이라고 말할 때. 아파 누워 있는 당신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며 보살펴주고 있는데, 당신의 그 비밀 찬장 속에 있는 오렌지색 술 냄새가 날 때. 늦은 밤에 우연히 마주친 순간 이제 드디어 내 속을 꿰뚷어 본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데 당신은 그저 잠이 오지 않던 차에 친구가 생겨 좋다고 속삭일 때.

... 중략 ... 당신은 숨을 수 없소. 나는 언제든 당신을 알아볼 수 있소. 앨리스. 당신이 어디에 숨어 있든 항상 찾아낼 거요. 당신의 향기가 당신의 존재를 드러낸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고 있단 말이오? - 본문 249~25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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