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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앤 더 시티

뮤지컬 앤 더 시티

(진짜 뉴요커처럼 뮤지컬을 즐기는 방법)

윤경미 (지은이)
  |  
시공사
2008-12-22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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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뮤지컬 앤 더 시티

책 정보

· 제목 : 뮤지컬 앤 더 시티 (진짜 뉴요커처럼 뮤지컬을 즐기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88952754219
· 쪽수 : 252쪽

책 소개

지금까지 수천 편의 공연을 섭렵한, 공연을 보는 것이 취미가 아닌 ‘특기’라고 말하는 뮤지컬홀릭 윤경미. 그녀는 오로지 뮤지컬을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오전엔 브로드웨이를 산책하고 저녁엔 뮤지컬 공연을 보는 황홀한 날들이 몇 달간 이어졌고, 그 추억들은 고스란히 <뮤지컬 앤 더 시티>에 담았다.

목차

Prologue 뉴욕, 열정 그리고 뮤지컬

Part 1 나는 지금 브로드웨이로 간다

무작정 타임스스퀘어로 가라
내가 사랑하는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의 봄, The Tony Award
오프브로드웨이엔 새로움이 있다

Part 2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 4대 뮤지컬

고양이가 들려주는 인생의 희로애락, 캣츠
고양이와 대화하는 노인
젤리클 고양이들의 화려한 축제
고양이들의 춤과 노래를 만끽하라
세계 4대 뮤지컬의 시작, 캣츠

가면 속에 가려진 비극적 사랑,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이 맺어준 사랑과 우정
가스통 르루는 오페라의 유령을 보았을까?
팬텀의 슬픈 사랑 노래

민중이 부르는 혁명의 노래,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 이전에 빅토르 위고가 있다
뮤지컬보다 더 극적인 제작 과정
역사를 만들어간 민중의 대서사시

사랑보다 더 잔인한 운명, 미스 사이공
작품 밖 이야깃거리가 많은 세계 4대 뮤지컬 마지막 작품
순진한 여인이여, 사랑에 속지 말기를

Part 3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뮤지컬

디즈니 뮤지컬, 만화 속 환상을 무대로
무대 위로 올라온 캐릭터들
디즈니의 상상력, 가족 관객을 매료시키다
스크린을 뛰어넘는 디즈니의 새로운 시도

브로드웨이, 할리우드를 사로잡다
사랑은 비를 타고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뮤지컬

보헤미안 뮤지컬, 가난한 젊은 예술가의 사랑 이야기
감각적인 색채로 거듭난 라보엠
우리 시대 젊은이의 이야기, 렌트

콘서트보다 열광적인 뮤지컬 퍼레이드
음악팬과 교감하는 재미가 있다
아바와 빌리 조엘도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탭댄스 뮤지컬
경쾌한 구두 소리가 압권, 브로드웨이 42번가
심장을 울리는 탭댄스의 향연

브로드웨이엔 연극도 있다
할리우드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무대
알 파치노의 살로메
유쾌한 영국식 코미디, 내가 쓴 희곡

진짜 뉴요커처럼 뮤지컬을 즐기는 방법
뮤지컬 선택하기
할인티켓 구하기
- 타임스스퀘어 여행자 안내센터
- 스탠딩 룸
- 학생 러시 티켓
- 추첨식 러시 티켓
- 할인부스 티케츠TKTS
무작정 브로드웨이로 날아가기

My 2nd New York Diary
Day 1 만만치 않은 시차적응
Day 2 금발이 너무해
Day 3 건식 사우나와 애비뉴Q
Day 4 봄이 눈뜰 때
Day 5 어메이징 오프브로드웨이?
Day 6 굿바이 뉴욕

저자소개

윤경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뮤지컬과 연극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학교와 전공까지 바꿔버린 뮤지컬 마니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극학과 졸업. 현재 광고회사에서 AE로 일하며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신작 뮤지컬과 공연은 빠짐없이 챙기는, 어쩔 수 없는 무대체질의 소유자.
펼치기

책속에서

'오페라의 유령'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층위를 가진 작품이다. 미스터리에 관심을 둔 관객에게는 추리물로, 크리스틴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둔 관객에게는 멜로드라마로, 다재다능한 유령이 자신이 사랑한 배우를 스타로 성장시킨다는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다. 어쩌면 웨버를 자극했던 것은 마지막, 즉 사랑하는 여인을 스타로 만드는 천재 음악가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이 작품을 만들 당시 작곡가 웨버에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바로 사라 브라이트만이다. 웨버 역시 작품 속 유령처럼 연인 사라 브라이트만을 프리마돈나로 데뷔시켜 스타로 만들었다. 웨버는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크리스틴 역에 연인 사라 브라이트만을 내정하고, 그녀의 목소리에 맞춘 특별한 음악을 작곡했다. 크리스틴을 위해 새로운 오페라를 작곡하는 유령의 모습은 바로 웨버 자신의 모습이었다.
-'가면 속에 가려진 비극적 사랑, 오페라의 유령' 중에서


탭댄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뮤지컬은 뭐니 뭐니 해도 <브로드웨이 42번가>다. 그날도 맨 앞자리에 앉아 가슴 설레며 공연을 관람했는데, 1막 중반쯤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왠지 답답한 기분이 들어 이유를 찾아보니 너무 앞자리라 흥겹게 바닥을 두드리는 배우들의 구두가 안 보였던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탭댄스가 주인공인데, 배우들의 구두가 안 보이는 것은 주인공을 못 보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1막이 끝나고 뒤쪽 빈자리로 옮겨서 보긴 했지만, 그 화려한 구두의 향연을 처음부터 못 봤다는 아쉬움에 한가한 수요일 오후에 극장을 다시 찾아야만 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볼 때는 제일 앞좌석은 피하는 게 좋다. 탭댄스가 멋진 뮤지컬의 주인공은 바로 30여개의 구두니까 말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탭댄스 뮤지컬' 중에서


내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하는 건 타임스스퀘어를 화려하게 장식한 뮤지컬 간판이다. 극장은 골목 안쪽에 꼭꼭 숨어 있지만 큰 도로에 알록달록한 초대형 간판을 내걸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아성과 위용을 한껏 드러낸다. 도시 전체를 뮤지컬 간판으로 콜라주 해놓은 듯한 그 현란함이란. 간판만 보고 있어도 꿈꾸던 뮤지컬 작품들이 마치 내 것이라도 된 것처럼 뿌듯해진다. 거기엔 '프로듀서스',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처럼 제목만 들어도 다 아는 그야말로 ‘꿈의 작품들’이 손에 잡힐 듯 즐비해 있다. 뮤지컬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그 화려함 아래 서 있으면 왠지 공연을 봐야 할 것 같은 심리적 충동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타임스스퀘어의 놀라운 매력이다.
-'무작정 타임스스퀘어로 가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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