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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본심

사장의 본심

(승진, 해고, 보너스의 은밀한 함수관계를 결정짓는)

윤용인 (지은이)
  |  
알키
2011-07-1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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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본심

책 정보

· 제목 : 사장의 본심 (승진, 해고, 보너스의 은밀한 함수관계를 결정짓는)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52762412
· 쪽수 : 280쪽

책 소개

창업 10여 년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현직 사장 윤용인이 털어 놓는, 사장들이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이 담긴 책.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에 더해 그간 만났던 대한민국 수많은 사장들의 진솔한 생각을 날 것 그대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심리서를 집필했던 저자답게 사장이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깊은 속내까지도 심리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하나하나 분석해낸다.

목차

들어가는 글_ 맛있는 역지사지

1장_ “말이 그렇다는 거지, 뜻이 그러냐? - 사장의 본심
“자네 실력 정말 대단하군”… ‘내가 젊을 땐 너보다 더했어’
“장기휴가를 쓰겠다고? 그럼 쉬어야지” … ‘평가를 받을 시간이 돌아왔군’
“요즘 무슨 책을 읽나?”… ‘제발 부끄러우니 공부 좀 해라’
“자네는 나만 믿고 따라오게” … ‘사실 나도 엄청 불안해’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꼭 칼퇴근하게나” … ‘도대체 일은 언제 할 거야?’
“자네는 내가 키워주지!” … ‘천천히 지켜본 후에’
“지난번에 내가 말한 건 어찌 되었지?” … ‘너, 딱 걸렸어!’
“팀장인 자네가 참아야지, 부하인 자네가 참아야지” … ‘너네 둘 다 똑같애’
“저 친구, 조만간 에이스 되겠는데?” … ‘흠… 그런데 엉덩이는 얼마나 무거울까?’

2장_ 사장에 대한 오해와 편견
우리 사장은 사람 소중한 줄 모른다?
사장이 돼서야 알게 된 사장에 대한 오해
우리 사장, 사람 보는 눈이 없다?
자기도 늦게 나오면서 직원들은 지각하지 말라니!
사장들은 왜 자꾸 말을 바꿀까?

3장_ 사장에게 미움받는 방법, 사장에게 예쁨 받는 방법
불만 가득 툴툴족이 창조적 파괴자라고?
쿨한 퇴직, 쿨하지 못한 퇴직
무조건 법으로 해결하겠다는 직원
구구절절 사연 많은 직원
외계어를 가르쳐주는 직원
사장은 예스맨을 좋아할까, 싫어할까?
격려는 사장을 무용수로 만든다

4장_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사장 심리 이해하기
“술 먹고 갈래?” 떠보는 사장의 속사정
사장들은 왜 등산을 좋아할까?
사장은 왜 무속인의 말에 귀가 얇아질까?
사장이 명절선물에 인색한 이유
사장에게 무언가 요청하기 좋은 날은?
사장들은 왜 이리 똑같은 말을 할까?
잘 나가는 사장을 바라보는 사장 마음

5장_ 계급장 떼고 털어놓는 사장의 조언
일을 밥벌이로만 여기는 직원에게
일이 지겹다는 직원에게
매너리즘에 빠진 직원에게
프리랜서를 꿈꾸며 퇴사하는 직원에게
인생역전을 꿈꾸는 직원에게
상사와 관계가 좋지 않은 직원에게
소통으로 고민하는 직원에게
여직원과 불화하는 상사에게
갑이라 불리는 직원에게 | 워커홀릭 직원을 바라보는 사장의

마치는 글_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저자소개

윤용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기발랄하고 공감력 높은 문장으로 독자와 소통하는 작가이자 치유 프로그램 전문 회사 「노매드 힐링」의 대표. 책과 칼럼, 방송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활 심리의 관점에서 풀어내왔으며 특히 중장년 남성들의 소통에 집중해왔다.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결혼혐오당’의 당수, 인터넷 커뮤니티 ‘한량’의 수장,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의 편집장 등으로 젊음의 한 시절을 보내다가,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앉았으나 소주 대신 막걸리를 마시는 것으로 주종만 변했을 뿐 여전히 펄떡이는 심장으로 어떻게 하면 우아하게 늙어갈 수 있을지 목하 고민 중이다. 지은 책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남편의 본심』, 『시가 있는 여행』, 『사장의 본심』, 『심리학, 남자를 노크하다』, 『어른의 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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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그랬으니 누구를 탓하랴. 나의 거울인 직원에게 서운해하기 전에 차라리 사장의 본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발전적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산자와 무산자라는 계급이론의 시대는 아니더라도 엄연히 존재하는 사장과 직원의 거리를 좁히려면 차마 말할 수 없었고 들킬까 봐 부끄러웠고 말은 이렇게 하지만 뜻은 다른 것이었던 그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터놓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다. 그런 고백의 과정 속에서 직원은 저 멀리 나와 등을 돌리고 있는 사장에게 인간적인 동질감을 느낄 것이고 그 동질감 이후에 둘은 같은 언어로 소통을 시작할 것이며 직원에게 그 소통은 처세라는 용어로 대체될 수 있는 지혜가 될 것이다.


한때 일에 미친 적이 있다는 사실. 그것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지휘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보검寶劍이 된다. 이를 다른 말로 자신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감으로 충만한 사장들은 칭찬에 인색할 수밖에 없다. 아주 드물게 어느 똘똘한 직원에게 “자네 실력 대단하군”이라며 말의 성찬을 차려주더라도 그 뒤에는 ‘내 젊었을 때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쩜쩜쩜’이 생략되어 있다.
따라서 사장에게 칭찬받은 직원이라면 사장에게 특정한 화제에 관한 의견을 말하거나 특히 조언을 해야 할 때, 스스로 발언의 범위나 수위를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중략) …사장의 칭찬에 취해 회사의 어제를 온통 부정하거나 저평가하는 발언, 더 나아가 사장의 능력을 늙은 가수의 철 지난 유행가에 빗대어 비꼬는 유머 따위는 절대로 꺼내서는 안 될 말들이다.


본질적으로 사장은 직원들이 오래오래 회사에 남아 있는 것을 미덥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다. 자신보다 직원들이 늦게 퇴근해야 본전 생각나지 않는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 … (중략) … 어느 날 먼저 퇴근한 사장이 밖에서 약속을 끝내고 사무실에 두고 온 무언가가 생각나 회사에 들어왔을 때, 밤 8시도 안 됐는데 회사에 불이 홀랑 꺼져 있으면 사장의 마음속에는 서운함의 불이 찰칵 켜진다. ‘자기들이 무슨 공무원이라고. 요즘에는 공무원도 이러지 않는다’며 이런 방만한 직원을 믿고 어떻게 회사를 끌고 나갈 것인지 한숨을 쉰다. 그 불편한 심기는 다음날 임원회의에서 고스란히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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