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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를 되돌리는 감정테라피)

박성덕 (지은이)
  |  
지식채널
2011-10-04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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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책 정보

· 제목 :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상처투성이 부부 관계를 되돌리는 감정테라피)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부부관계
· ISBN : 9788952762986
· 쪽수 : 299쪽

책 소개

EBS <생방송 60분 부모>, <남편이 달라졌어요> 책임 전문가 박성덕 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반평생 부부사랑법. 용인정신병원에서 극심한 불화를 안고 사는 부부들을 치료해온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남편과 아내의 서로 다른 문제 해결 방식 등을 이야기함으로써 스스로 갈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목차

여는 글 _ 정신과 의사도 피해갈 수 없었던 불화의 고리

PART01. 우리는 왜 결혼했을까
만약, 세상에 ‘콩깍지’가 없었더라면
나는 왜 이 사람과 결혼했을까
우리 사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남편이 옳다, 그리고 아내도 옳다
당신만이 채워줄 수 있는 욕구
결혼이 유일한 탈출구였어요
관계를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힘
부부 심리 카페 01. 부부 관계의 과학

PART02. 우리 사랑이 어디로 갔나요
부부는 오늘도 싸울 이유를 찾고 있다
부부 불화, 정말 성격 차이 때문일까
불화 뒤에 숨어 있는 진정한 목소리
우리 부부는 부재 중
대화를 할수록 속 터지는 이유
부부 싸움, 멈추기 힘든 이유
아이는 되도 남편은 안 되는 것
부부 심리 카페 02. 스킨십과 섹스의 과학

PART03. 따지는 아내, 도망가는 남편
배우자를 변화시킬 수 있느냐고 묻는 당신에게
관계를 맺는 방식이 부부 사이를 결정한다
화를 내든지, 입을 닫든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남편의 말 vs 아내의 말
따뜻하게 다가가고 반응하고 나눠라
바꾸려고 하지 말고 긍정으로 교감하라
감정이 회복되면, 관계도 회복된다
부부 심리 카페 03. 부부 대화법 7가지

PART04.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case 01. 외도 _ 외도로 상처 받은 부부
case 02. 중독 _ 술독에 빠져 사는 남편 vs 갈수록 독해지는 아내
case 03. 양육관의 차이 _ 아이에게 무관심한 남편 vs 초조한 아내
case 04. 우울증 _ 우울증에 걸린 아내 vs 실패감에 사로잡힌 남편
case 05.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_ 희생하며 자란 아내 vs 자유롭게 자란 남편
case 06. 고부 갈등 _ 효자 남편이 야속한 아내 vs 고부 갈등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
부부 심리카페 04. 배우자를 바꾸는 현명한 방법

PART05. 반평생 함께 살기 위해 알아야 할 8가지
solution01. 표현하기 _ 격려와 고마움을 아끼지 말고 표현하라
solution02. 의식 만들기 _ ‘부부만의 의식’을 만들어 사소한 순간을 기념하라
solution03. 상처 이해하기 _ 문제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목소리를 들어라
solution04. 극복 스토리 만들기 _ 고통을 극복한 부부는 쓰러지지 않는다
solution05. 미래 그려보기 _ 미래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라
solution06. 부부 중심의 가정 만들기 _ 부부 중심의 가정으로 재편하라
solution07. 평생 배우며 살기 _ 사랑을 배우고 배우자를 배워라
solution08. 감사하기 _ 당연해 보이는 부부의 역할에 감사를 표현하라
부부 심리 카페 05. 부부 관계를 방해하는 오해들

맺는 글 _ 당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관계, 부부

저자소개

박성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서중심부부치료사.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소장 부부 갈등은 시댁, 처가, 육아, 외도 등 여러 요소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래서 갈등을 겪는 많은 부부들이 관계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지만 정답을 쉽게 찾지 못한다. 저자는 16년 간 2천 쌍이 넘는 부부를 상담해오면서 부부 갈등의 표면적인 이유는 달라도 근본적인 원인은 한 가지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바로 ‘감정’이다. 부부는 감정을 공유하는 정서공동체이기 때문에 감정만 이해해도 부부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심리학적 지식 그리고 저자의 노하우를 집결해 부부가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부부 갈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부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박성덕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지만 그 역시 결혼 초기에는 부부 갈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부부 관계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정서중심적 부부치료를 최초로 도입했고, 부부 상담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용인정신병원에서 가족/부부치료클리닉을 운영했으며, 현재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를 개설해 많은 부부들을 행복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국제정서중심치료센터와 연계한 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를 설립해 부부상담전문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두란노부부학교 및 아버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며, 부부 상담, 저술, 방송, 강연을 통해서 ‘고통’의 부부를 ‘소통’의 부부로 변화시키는 부부 멘토로 각광받고 있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 <EBS 남편이 달라졌어요>의 전문 패널로 활동했고, 현재<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책임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역서로는 《날 꼬옥 안아줘요》 《정서 중심적 부부치료》《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서로는 《정서 중심적 부부치료 이론과 실제》《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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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결정을 할 때 내 의사는 무시해요.”
“아이가 태어난 뒤로 아내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어요.”
“아내의 목소리가 커지면 싸우는 게 싫어서 그 자리를 피합니다.”
“도망가는 남편을 보면 말라 죽을 것 같아요.”

위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남편과 아내의 공통적인 주장이 있다. 상대방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면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내가 배우자에게 최우선이 되기를 원하는데, 자녀, 텔레비전, 일, 술, 시댁 등 다른 것이 나보다 우선순위가 되면 부부 관계는 고통에 빠진다. 배우자와 함께 있는 시간을 원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불화의 원인이 된다. 배우자에게 소중한 존재이기는커녕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것이 힘들다고 말한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위기가 닥치면 한쪽은 싸움을 걸어서라도 관계를 회복시켜보려 하지만, 다른 한쪽은 싸우면 고통스럽고 평화가 사라질 것이 두려워 도망을 다닌다. 한 사람은 회복을 위해 싸움을 걸고, 한 사람은 싸우는 것이 싫다며 도망치기 바쁘다.


행복을 추구하는 결혼은 쉽게 좌절하고 만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우리가 바라보는 결혼에 대한 시각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그러면 단순히 행복한 생활을 기대하는 막연한 기대 대신 결혼 자체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해보는 건 어떨까?
예를 들어, 결혼을 성숙으로 표현한 치료자도 있다. 성숙해지기 위해 겪는 고통을 ‘성장통’이라고 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인간은 고통 없이는 성숙할 수 없다. 즉, 결혼을 행복이 아닌 성숙의 관점으로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결혼이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혼생활에서 갈등을 겪으면 이를 곧 실패라고 생각한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은 잘못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결혼을 자신이 성숙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고통을 견디거나 이겨낼 방법을 찾으려 애쓴다. 불화를 자신이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부부는 서로에게 위로자가 되어주면서 성장하는 관계다. 선물을 사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이는 것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 즐겁게 해주기 위해 유머집을 사서 달달 외우지 않아도 된다. 그저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된다.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3박 4일 해외여행을 가는 것보다 일상을 미주알고주알 나누는 것이 부부 관계를 강화시키는 데는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아이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듯 부부 사이도 그렇게 하면 된다.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듯 부부도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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