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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물이 나

그냥 눈물이 나

(아직 삶의 지향점을 찾아 헤매는 그녀들을 위한 감성 에세이)

이애경 (지은이)
  |  
시공사
2011-11-0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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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물이 나

책 정보

· 제목 : 그냥 눈물이 나 (아직 삶의 지향점을 찾아 헤매는 그녀들을 위한 감성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2763235
· 쪽수 : 252쪽

책 소개

아직 삶의 지향점을 찾아 헤매는 그녀들을 위한 감성에세이. 생각보다 훌쩍 들어차버린 나이와 조금만 더 아이로 머물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자신에게 보내는 비망록이다. 잡지 편집장부터 연예부 기자를 거쳐 작사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삼십 대들의 뭐라 단정 지을 순 없지만 복잡다단한 심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를 위해 한 번쯤은
그건 언제부터 정해져 있었던 걸까? /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은 강낭콩 / 눈에 보이지 않을 뿐
/ 여행은 여자를 변화시킨다 / 도망가는 게 아니라 / 귀한 건 결국 빛나는 법이다 /
인생은 서핑이다 / 서른의 아이러니

2. 그냥 떠나도 괜찮아
마음 가는 대로 / 아는 길 위에서 나는 자유롭다 / 내가 살아야 남도 살린다 / 말하는 대로
/ 하우스 키퍼의 인사 /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 쌓여 있는 짐은 말 그대로 짐일 뿐 /
쏨땀의 추억 /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반전 / 때로는 답이 먼저 온다
/ 헤밍웨이, 아바나 그리고 너

3. 내가 가장 빛나던 순간
마음에도 무게가 있는 걸까? / 짝사랑은 시작부터 이별이다 / 이 치명적인 긍정적 사고
/ 여행은 고백이다 / 비포 선라이즈 / 사랑니 / 당신의 애인은 안녕하십니까? / 바보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4.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
네 마음, 흘리고 다니지 말아줘 / 이별은 마음이 맞지 않아도 할 수 있기에 / 이별의 방법
/ 사랑의 색깔 / 타이밍 / 꽃샘추위 / 친구 / 에게해의 낚싯배 / 넌 내게 / 좋아하기와 사랑하기 /
마음과 마음 사이 / ‘파’의 위태로운 숙명 / Mr. Right! 당신은 지금 어디에?
/ 이별 트레이닝 / 참 이상한 이야기

5. 끊임없이 흐르고 가끔은 멈춰 서서
Detour / 버스 정류장에서 / 괜찮아,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니까 / 돌려 말하지 않기
/ 술을 끊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 실패하면 어때, 그게 나인데 / 치유의 밤 / 엄마의 촉 /
마음도 몸살을 앓는다 / 서른, 소소한 것에 감동하다 / 그냥 눈물이 나
/ 1984년 4월 9일 날씨 맑음 / 고마워, 벤쟈민 / 200달러로 미국 서부 일주하기 / 알게 될 거야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떠나 제주에 내려온 후 마음을 다해 대충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예, 음악 담당 기자로 일했고 조용필, 윤하 등 다수의 곡에 노랫말을 붙이는 등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왔다. 현재는 작은 마을 소길리에서 책방 섬타임즈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그냥 눈물이 나》,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너라는 숲》, 《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mo_rr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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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가 끝이 될지 모르는 삶.
남은 시간이 짧아질수록 먼저 하고 싶은 일부터,
안달이 날 정도로 열망하는 일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여태껏 지내온 시간만큼 더 살아야 하는데
고작 일 년, 혹은 몇 년의 외유가 무슨 큰 악영향을 미칠까.
덧없이 흘러가버릴 시간들을
뜨거운 심장과 두 발에 더 꼭꼭 담아둘 수 있지 않을까.


서른은 이렇게 아이러니하다.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짜증과 억울함이 트레몰로(tremolo)의 속도로 몰려오다가도 마음에 흡족한 어떤 한 가지를 만나면 그 감정으로부터 돌아서는 게 쉬워진다. 그건 단순함도 아니고, 조울증도 아니고, 속물근성도 아니고, 줏대 없음도 아니고 그저…… 이런 급변적이고 아이러니한 프로세스가 가능해지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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