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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88952763938
· 쪽수 : 30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20세기의 디자이너
빈티지 쇼핑 가이드
돈이 되는 빈티지 쇼핑
빈티지 패션소품
빈티지 숍 리스트
그 밖의 빈티지 정보
부록
리뷰
책속에서
열망과 포부로 가득한,
과시적 1980년대
1987년 영화 ‘월 스트리트’에서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가 맡은 고든 게코(Gordon Gekko)라는 캐릭터가 남긴 유명한 대사가 있다. “탐욕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것이야.” 이 한 마디가 1980년대 시대상을 설명해 준다면 믿겠는가. 금융 사기극 속 인간의 탐욕이 드러난 이 영화는 허세와 과시의 척도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런 단어들이 바로 1980년대 패션을 여실히 드러내 주었다. 금장 버튼이 달린 화려한 색상의 파워 슈트, 넓은 어깨 라인, 짧은 펜슬 스커트는 권위, 신분, 성의 힘을 보여 주기 위한 하나의 요소였다. 스팽글, 비즈, 스터드로 장식된 드레스 역시 인기 아이템이었으며 디자이너들은 옷이나 액세서리에 브랜드 로고를 대놓고 드러내기 시작했다.
‘20세기의 디자이너’중에서
평범한 아이템은 피하라
옷이 시간의 시험대를 지나 빈티지 패션으로 등극하기 위해서는 특이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하우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처럼 비범한 특징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요소(it factor)’가 있는 아이템을 사라.
한정 아이템을 잘 살펴라
대량 생산된 아이템이 먼 훗날 빈티지 패션으로 인정받을 확률은 극히 드물다. 오늘날 기성복은 오트 쿠튀르 피스처럼 소수만이 사고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한정된 수량으로만 파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은 얘기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