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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사라진 직업들

역사 속에 사라진 직업들

미하엘라 비저 (지은이), 이르멜라 샤우츠 (그림), 권세훈 (옮긴이)
  |  
지식채널
2012-02-2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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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사라진 직업들

책 정보

· 제목 : 역사 속에 사라진 직업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52764607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저자 미하엘라 비저와 삽화가 이르멜라 샤우츠는 한때 필요에 의해 생겨났지만 지금은 사라져버린 비운의 직업들을 통해 유럽인들의 사고방식과 취향 그리고 풍습 등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어떤 직업이 어떤 일을 하고 그 종사자들의 솜씨는 어떠했으며 또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를 정확히 포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그 직업들의 존재 이유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01|이동변소꾼
02|만능식도락가
03|개미번데기수집상
04|유모
05|유랑가수
06|고래수염처리공
07|오줌세탁부
08|커피냄새탐지원
09|터키인시종, 궁정흑인, 섬인디언
10|숯쟁이
11|촛불관리인
12|석판인쇄공
13|넝마주이
14|대리석구슬제조공
15|‘로사리오의 묵주’제조공·호박세공인
16|무면허의사
17|지하관우편배달부
18|말장수
19|모래장수
20|사형집행인
21|가마꾼
22|실루엣화가
23|순회설교자
24|양봉가

저자소개

미하엘라 비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슈바르츠발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16살 때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잠시 있다가 곧 독일로 돌아와 인터내셔널 스쿨을 다녔다. 졸업 후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일본학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대학 시절 일본에서 승려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와 함께 차 한 잔: 일본 절에서 보낸 1년》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6년 동안의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독일로 돌아와 현재는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우리 기억에서 사라진 직업들에 대한 자료가 담긴 그림, 고문서, 소설 등을 발견하고는 삽화가 이르멜라 샤우츠와 함께 2년간 도서관, 인터뷰, 현장 검증을 통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지금은 역사소설을 구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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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문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강사를 거쳐,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릴케 단편집』, 『영혼의 수레바퀴』, 논문으로는 「테오도르 레싱과 신화로서의 역사」,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간구조」, 「카프카 작품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 경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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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멜라 샤우츠 (그림)    정보 더보기
뮌스터와 슈투트가르트의 미술아카데미에서 회화, 그래픽, 무대장치 및 무대의상을 전공했다. 이러한 예술가적 경험을 그림에 반영하여 개성 있는 삽화로 탄생시켰다. 현재 베를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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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작 부인의 편지 내용보다 더 놀라운 것은 짐작컨대 퐁텐블로에는 화장실이 없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랬다. 심지어 사치스러운 베르사유 궁전에도 그러한 공간은 없었다. 그저 고급스럽게 치장한 요강에 앉아 용변을 보면 하인들이 치웠다. 구석진 곳에서 비단을 이용하기도 했다. 17세기를 통틀어 상류층에서도 이러한 관습을 불쾌하게 여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그 상태에서 접견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 경우 함께 요강에 앉아 용변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19p 이동변소꾼 중에서


개미번데기수집상은 1920년대에 미장이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 하루에 5킬로그램의 알을 모을 수 있었다. 약 40년 뒤에는 여름에 번데기를 수집해 판매한 돈으로 텔레비전 한 대를 살 수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산림국은 개미 번데기 수집을 금지하거나 제한했지만 1970년대까지 오스트리아 특정 지역의 주민들은 개미 번데기로 용돈을 벌기 위해 여름을 비워놓았다. 오스트리아 동북부의 몇몇 지역에는 심지어 개미번데기수집상을 위한 전문식당이 있었다. 그 식당 한구석에 새겨놓은 문구가 아직도 남아 있다. -44p 개미번데기수집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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