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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기술 1

수비의 기술 1

채드 하바크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  
시공사
2012-05-31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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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수비의 기술 1

책 정보

· 제목 : 수비의 기술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764683
· 쪽수 : 444쪽

책 소개

미국 작가 채드 하바크의 데뷔작. 2011년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었다. 아마존 에디터들은 선정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야구 그 이상을 보여주는 진정한 야구 소설. 데뷔작이지만 너무도 자신감 있고, 조예 깊으며, 예측할 수 없고, 전적으로 기억할 만한 작품이라는 이유로 100권의 책 중 이 책을 1위에 올린다."

저자소개

채드 하바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스콘신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고, 버지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n+1》의 공동 발행인이자 필자, 편집자이다. 채드 하바크를 포함한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2004년 뉴욕에서 창간한 《n+1》은 기존 지성계와는 다른 시각으로 정치, 사회, 문화, 문학, 예술 등을 다루는 진보적 성향의 비평 잡지이다. 슬라보예 지젝 등이 필자로 참여한 《점령하라 : 세계를 뒤흔드는 용기의 외침》을 펴내 월 가 점령 운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2011년 장편소설 《수비의 기술》로 데뷔하여 평단은 물론 존 어빙, 제임스 패터슨, 조너선 프랜즌 등 미국문학 거장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제치고 2011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올라 문학계 최대 이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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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서, 그의 플레이를 보려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전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야구 교과서》 《야구 룰 교과서》 《수비의 기술 1, 2》 《몸을 긋는 소녀》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등이 있으며,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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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슈워츠의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대, 라커 룸은 벙커와 방공호처럼 항상 지하에 있었다. 라커 룸은 갈 곳 없이 흔들릴 적에 피난처가 되어준다. 게임 직전이나 직후 같은 때가 그랬다. (풋볼의 경우에는 전반이 끝났을 때도 포함된다.) 게임 직전에는 세상과 마주하려고 입었던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적과 마주하기 위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그 사이에는 모든 측면에서 벌거벗은 상태이다. 경기가 끝나면, 경기 중에 느낀 감정을 세상에다 옮겨놓으면 안 된다. 그러다가는 스스로 수용소에 갇히는 꼴이 되고 만다. 그래서 지하로 들어가 그런 감정을 정화하는 것이다. 라커 룸에서는 비통에 빠져 있건 기쁨에 들떠 있건 간에,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며 라커를 두들긴다. 동료와 포옹을 나누거나, 동료를 갈구거나, 얼굴에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라커 룸은 안식처로 남는다. (1권 196쪽)


슈워츠의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대, 라커 룸은 벙커와 방공호처럼 항상 지하에 있었다. 라커 룸은 갈 곳 없이 흔들릴 적에 피난처가 되어준다. 게임 직전이나 직후 같은 때가 그랬다. (풋볼의 경우에는 전반이 끝났을 때도 포함된다.) 게임 직전에는 세상과 마주하려고 입었던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적과 마주하기 위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그 사이에는 모든 측면에서 벌거벗은 상태이다. 경기가 끝나면, 경기 중에 느낀 감정을 세상에다 옮겨놓으면 안 된다. 그러다가는 스스로 수용소에 갇히는 꼴이 되고 만다. 그래서 지하로 들어가 그런 감정을 정화하는 것이다. 라커 룸에서는 비통에 빠져 있건 기쁨에 들떠 있건 간에,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며 라커를 두들긴다. 동료와 포옹을 나누거나, 동료를 갈구거나, 얼굴에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라커 룸은 안식처로 남는다. (1권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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