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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어떤 동화

동물농장 : 어떤 동화

조지 오웰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  
시공사
2012-05-18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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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어떤 동화

책 정보

· 제목 : 동물농장 : 어떤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2765277
· 쪽수 : 200쪽

책 소개

'20세기 가장 위대한 영문학 기록자'로 평가받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 (흔히 '동물 농장'으로만 알려진 이 작품은 1945년 초판 출간 당시 '어떤 동화'라는 부제가 붙어 있었고, 이는 조지 오웰이 특별히 의도한 바였다)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동물을 의인화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전 세계 68개국 언어로 번역 소개된 고전 중의 고전이다.

목차

동물 농장 7

부록
《동물 농장》 편지들 129
《동물 농장》 작가 서문:언론의 자유 141
나는 왜 글을 쓰는가 158
《동물 농장》 우크라이나 판 작가 서문 169

해설_ “오랜 자유의 법칙”을 지키기 위한 싸움 ― 《동물 농장》의 역사적 문맥 읽기 179
조지 오웰 연보 193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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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1, 2,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어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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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시 후 농가 문에서 돼지들이 길게 줄지어 나왔다. 다들 뒷다리로 걷고 있었다. 남들보다 좀 더 잘 걷는 돼지들도 있었고, 약간 불안정한 게 지팡이라도 짚는 게 나을 듯한 돼지도 한두 마리 있었지만, 모두 성공적으로 마당을 한 바퀴 돌았다. 마침내 무시무시하게 짖어대는 개들의 외침과 검은 수평아리의 날카로운 울음과 함께 나폴레옹이 나왔다. 그는 위풍당당하게 똑바로 서서 거만한 눈길을 이리저리 던졌다. 개들이 주위에서 빙빙 돌며 뛰었다. 나폴레옹은 앞발에 채찍을 들고 있었다._118쪽, 《동물 농장》 중에서


결국 자네의 돼지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똑똑하고, 따라서 농장 운영에 가장 적합한 동물들 아닌가. 사실 그 돼지들이 없었다면 동물 농장은 존재할 수도 없었을 걸세. 그러니 (누군가는 이렇게 주장할 수도 있네) 모자랐던 건 공산주의가 아니라 민중적인 돼지들이라고._139쪽, 〈T. S. 엘리엇이 조지 오웰에게 보낸 거절 편지〉 중에서


《동물 농장》과 관련하여 정보국의 주요 인사가 보인 반응에 대해 말씀드렸었죠. 솔직히 그 의견을 듣고 저는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 이 책을 현 시점에 출판하는 게 상당히 분별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는 걸 이제 알겠습니다. 만약 이 우화가 보통 일반적인 독재자나 독재 정치에 대한 것이라면 출판해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이제 보니 이 우화는 러시아 소비에트 공화국 연방과 그 두 독재자들의 경과를 너무나 고스란히 따라가고 있어서 (……) 또 하나 문제가 있습니다. 우화 속의 지배계급이 돼지들이 아니었다면 불쾌감이 덜할 것 같아요. 돼지들을 지배계급으로 설정한 것에 분명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할 테고, 러시아인들처럼 다소 과민한 사람들은 특히 그럴 겁니다._142쪽, 〈케이프 출판사가 조지 오웰에게 보낸 거절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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