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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52765376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경쟁의 딜레마에 빠진 아이들
꿈을 강요하는 부모 vs 더는 꿈꾸지 않는 아이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무엇일까?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 ‘왜 나는 안 될까?’
준비된 사람과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시작부터 다르다
“한국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다시 딜레마에 빠지다
시작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
부모가 욕심을 버린 만큼 아이는 성장한다
Part 2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책임이 아니다
부모의 말이나 행동은 온전히 부모 책임이다
아이의 토론 실력, 부모에게 달렸다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아이 스스로 답을 찾는다
기다려주는 부모, 그만큼 성장하는 아이
책임감은 온전히 자신의 몫일 때 커진다
선택이 책임감을 만든다
원칙을 지키고 책임을 지게 한다
Part 3 아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9가지 키워드
1 Personal Power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변화를 두려워하는 아이 / 마음을 열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 / 아이의 진짜 실력은 내면의 힘에서 나온다 / 퍼스널 파워로 의지와 태도를 100% 컨트롤할 수 있다
2 Self Esteem 자존감은 아이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 / 자존감은 성취감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 존중과 커뮤니케이션의 힘
3 Life Skill 글로벌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준비하는 교육의 힘 / 집안일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를 기른다 / 쉬운 것부터 시작하게 하자 / 가장 실질적인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 대학을 위한 교육 vs 미래를 위한 교육 / 라이프 스킬의 주체는 아이다 / 이겨내고 극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 가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실전 학습 / 논리력과 창의력이 필요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 성공도 실패도 모두 소중한 경험이다
4 Goal Setting 목표는 아이가 세우게 하라
목표를 세우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 작은 목표를 이뤄 성취감을 자주 느끼게 하라 / 목표가 있는 사람이 성공 확률이 높다
5 Unique 아이가 남과 다른 무엇을 가졌는가를 생각하라
커뮤니케이션 파워 열풍이 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표현이다 / 자신을 더 가치 있게 만들려면 / 나는 남과 다른 무엇을 가지고 있나? / 글로벌 경쟁 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것 / 차별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6 Perception Power 글로벌 경쟁의 룰은 따로 있다
중요한 결정에 90% 이상 영향을 주는 펄셉션 파워 / 93%와 7%의 룰
7 Mind Sharing 마음을 나누어 공감대를 만들어라
글로벌 경쟁, 마음에서 시작한다 / 첫인상이 전체를 좌우한다 / 인사에도 감정이 담겨 있다 / 마인드 셰어링, 마음을 나누어라
8 Soft Skill 소프트 스킬은 글로벌 리더십의 핵심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 소프트 스킬 /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피플 스킬 / 매너가 곧 인성이다 / 피플 스킬을 활용하는 스몰 토크 대화법 / 적극적인 아이는 적극적인 부모가 만든다 / 나의 생각이 나의 행동을 만든다
9 Passion 열정으로 세계를 품게 하라
열정이 의지를 낳는다 / 남이 그려주는 그림에 열정을 담기는 어렵다 / 간접 경험으로 다양한 미래를 꿈꾼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 책 읽을까?” 하며 은연중에 수동적인 행동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가 만난 미국 부모들은 “퍼즐 할래? 아니면 책 읽을래?” 하는 식으로 아이가 직접 선택을 하게 했다. 물론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큰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에게 주도권을 주는 식이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는 그 선택에 따른 책임도 함께 가르친다는 것이다. 가령 두세 살짜리라도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나 책을 치우는 과정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한다.
그리고 아이가 비효율적인 방향을 선택하더라도 “He will learn(깨닫게 될 거예요)” 하며 내버려둔다. 우리는 넘어질까 봐 걱정하고, 다칠까 봐 미리 그렇게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대신 준비해줄 때가 많은데 말이다.
_‘시각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중에서
‘모두 부모인 우리 책임이에요’라고 생각하는 한국 부모들은 아이들의 행복은 물론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지고,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 죄책감마저 느낀다. ‘아이의 행복이 부모의 책임’이라고 믿게 되면 부모는 필요 이상으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필요 이상의 책임감은 지나친 간섭을 유발하여 아이 문제를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직접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된다.
_ '아이의 행복은 부모의 책임이 아니다’중에서
아이들은 처음에 “선생님, 꼭 해야 해요?”, “왜 필요한데요, 도전이나 극기가?” 하면서 도망가고만 싶어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본 적이 없으니 ‘왜 내가 그걸 꼭 해야 하나’ 하는 필요성이나 목표의식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딪쳐야 하는 상황에 적당히 대처하고, 피할 생각부터 하는 것은 당연했다. (wndfir) 어떻게 대처할지 선택은 본인 몫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잘 이겨낼 때 자존감이 더욱 견고해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도전 기회가 주어졌을 때 겁내지 않고 상황에 맞게 잘 이겨내도록 “그래, 잘할 수 있을 거야.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하고 용기를 주고 이겨낼 의지를 갖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선택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결과만큼이나 중요하다. 사춘기 시절, 혹은 어른이 되었을 때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_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