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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이원주 (옮긴이)
  |  
시공사
2012-10-2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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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책 정보

· 제목 : 맥베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52766717
· 쪽수 : 332쪽

책 소개

셰익스피어 극 중에서도 가장 짧고 빠른, 가장 응집적이면서도 맹렬한 작품이다. 라파엘 홀린셰드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및 아일랜드의 연대기》 2권의 <스코틀랜드 연대기>에 나오는 던컨과 맥베스의 통치에 관한 이야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작품 소개
텍스트에 관하여
《맥베스》에 관한 주요 사실들

맥베스의 비극

노래
장면별 분석
공연으로 본 <맥베스>: RSC와 그 너머
셰익스피어의 생애와 연극
셰익스피어 작품 연보
참고 문헌 및 사진 출처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부유한 상인이자 유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586년 무렵 고향 스트랫퍼드를 떠나, 1589년 첫 작품 『헨리 6세』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즈음부터 이미 왕실로부터 두터운 후의를 입을 만큼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긴다. 1610년경 스트랫퍼드로 돌아가 『폭풍우』 등을 발표하며 지내다가 1616년 그곳에서 사망하고 묻혔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쏘네트, 2편의 이야기시 등을 집필했다. 당대를 풍미한 극작가로서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사회를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었고, “만 사람의 마음을 지녔다”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은 이해로 타계한 지 400년이 지나도록 최고의 작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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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박사) 미국 Pittsburgh 대학교 영문학과 방문교수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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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맥베스》의 언어는 아이, 출산, 유산 상속과 미래 세대의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던컨, 뱅쿠오, 맥더프의 아들들은 극의 진행에 모두 필수적이며, 잉글랜드 군인 시워드의 아들을 위한 효과적인 단역까지 있을 정도이다. 등장인물 중에 그토록 많은 남자아이들이 중요하게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은 없다. 오로지 맥베스만이 아들이 없다. 따라서 그가 손아귀에 메마른 통치권을 쥐고 있고, 그의 잔혹한 행위는 “그들을, 뱅쿠오의 씨앗을 왕으로 만들기 위한” 행위에 불과하다는 섬뜩한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다.


맥베스: “이제 잠은 없어! 맥베스가 잠을 죽였어”라고
외치는 목소리를 들은 것 같소.
순진한 잠, 뒤엉킨 근심의 풀솜을 풀어주는 잠,
그날그날의 삶의 죽음이자, 힘겨운 노고를 씻어주는 목욕,
상처받은 마음에 바르는 연고, 대자연이 제공하는 정찬,
생명의 향연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잠을.
맥베스 부인: 무슨 말씀이세요?
맥베스: “이제 잠은 없어!”라는 소리가 아직도 온 집 안에 울리고 있군.
“글램즈가 잠을 죽여서, 코도는 더 이상 잠들지 못하리.
맥베스는 더 이상 잠자지 못하리.”
맥베스 부인: 누가 그렇게 외쳤나요? 자, 훌륭하신 영주님,
일을 그렇게 골치 아프게 생각하시면
고귀한 기력이 약해질 뿐이에요.
가서 물로 당신 손에서 이 지저분한 증거를 씻어버리세요.
이 단검을 왜 가져오셨나요?
그건 거기 그대로 있어야 해요.
가져가서 잠자는 하인들에게 피를 묻혀두세요.
맥베스: 더 이상 못 가겠소.
내가 저지른 일을 생각하기도 두려워요.
감히 다시 그 광경을 볼 수는 없소.
맥베스 부인: 그리 마음이 약해서야!
그 칼 이리 주세요. (단검을 받아 쥔다)
잠자는 사람과 죽은 사람은 모두 그림이나 마찬가지예요.
어린애들이나 악마 그림에 겁을 먹는 거죠.
피를 흘리고 있으면 그 피를 하인들의 얼굴에 칠해주겠어요.
그놈들이 한 짓으로 보여야 하니까요.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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