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 게리 해멀
· ISBN : 9788952766861
· 쪽수 : 420쪽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_ 인간의 얼굴을 한 경영
들어가는 글_ 비즈니스의 운명을 좌우할 최대 쟁점 5가지
1장_ 지금 중요한 것은 가치이다
1. 중요한 것을 앞에 두라
2. 시련 속에서 학습하라
3. 땀의 가치를 재발견하라
4. 자본주의의 위험한 자만심을 버려라
5. 고귀함을 되찾아라
2장_ 지금 중요한 것은 혁신이다
1. 혁신을 고수하라
2. 최고의 혁신 기업 목록을 만들어라
3. 디자인 의식을 고취시켜라
4. 혁신의 문외한을 혁신의 프로로 만들라
5. 애플을 해부하고 분석하라
3장_ 지금 중요한 것은 적응성이다
1. 변화하는 방식을 바꿔라
2. 엔트로피의 적이 되라
3. 하향세를 진단하라
4. 기업의 파산을 비통해하라
5.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라
4장_ 지금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1. 불미스러운 작은 비밀을 드러내라
2. 조직보다 구성원을 먼저 생각하라
3. 열정의 공동체를 구축하라
4. 통제의 쳇바퀴를 반대로 돌려라
5. 페이스북 세대를 위한 경영을 재창출하라
5장_ 지금 중요한 것은 이념이다
1. 경영 이념에 이의를 제기하라
2. 위계질서 없이 조직을 관리하라
3.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라
4. 조직의 피라미드를 뒤집어라
5.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주
리뷰
책속에서
분명한 사실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big data’, 신흥 시장, 가상 협동, 위기관리, 열린 혁신, 지속 가능성 등 오늘날 중요하게 다뤄야 할 개념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확실성에 금이 가고 신뢰가 무너진 지금의 사회에서 그보다 더욱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들이 있다. 오늘날 조직이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사이, 리더십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지금 정말로 중요한 것을 분명히 해야만 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근본적인 도전은 무엇일까? 그러한 도전을 극복하면 우리 조직은 장차 번영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러한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 조직은 향후 몇 년간 침체의 늪에 빠져들지는 않을까? 이런 물음을 토대로 지금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다뤄야 할 최대 쟁점 다섯 가지를 도출했다.
경영자라면 책장을 넘기기 전에 스스로 물어보자. 나는 정말로 관리인으로 살고 있는가?
* 나는 얼마나 신의를 다하는가? 나는 토지 관리인처럼 남이 위탁한 일을 하는 사람인가?
* 나는 얼마나 관대한가? 나는 자기희생을 하는 부모처럼 남들을 먼저 생각하는가?
* 나는 얼마나 신중한가? 나는 열성적인 환경보호 활동가처럼 물려받은 유산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가?
* 나는 얼마나 책임감이 강한가? 나는 대형 여객선의 선장처럼 내 판단과 실수를 책임지려고 하는가?
* 나는 얼마나 공정한가? 나는 중립적인 중재자처럼 모든 면에서 공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사이보그형 혁신 기업은 다방면에서 혁신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수상자형 혁신 기업과 차이가 있으며, 시간이 지난 후‘세계 최고 혁신 기업’에 선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로켓형 혁신 기업과도 다르다.
문제는 사이보그형 혁신 기업의 탁월한 혁신 역량을 알아보지 못한 채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회사, 즉 고정관념이 지배하는 꽉 막힌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구글의 자유분방한 문화와 관련된 유쾌한 일화를 듣고도 거북스러워할지 모른다. 자신의 회사를 두고 처음부터 혁신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또한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처럼 멋진 배우나 아름다운 슈퍼모델이 기업 광고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과의 즐거운 시간만 상상할 뿐 자신의 회사를 매력적인 혁신 기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런 태도부터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