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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52766953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말하기에 서툰 당신에게 꼭 필요한 힐링 스피치”
1장 증거: 의식·협력·신뢰를 회복하는 소통의 기술
1. 모든 것이 바뀌는 새로운 대화법
2.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말의 힘
3. 뇌에 숨겨진 수많은 언어들
4. 관계를 되돌리는 의식의 언어
5. 굳게 닫힌 마음을 여는 협력의 언어
6. 눈빛으로 말하는 신뢰의 언어
2장 전략: 12단계로 풀어내는 연민소통의 기술
7.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
8. 의식·협력·신뢰를 강화시키는 12단계
9. 사회적 뇌를 재훈련하라
3장 적용: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
10. 사랑하는 사람과의 연민소통
11. 직장에서의 연민소통
12. 소중한 자녀와의 연민소통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언어 능력이 있지만, 타인과 소통하는 데에는 놀라울 정도로 미숙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는 언어가 타인에게 감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생각 없이 입을 놀려댈 때가 많다. 또 필요 이상으로 말을 많이 할 뿐만 아니라 남의 말을 듣는 데 서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며 상대의 표정, 몸짓, 목소리의 어조와 억양을 통해 전달되는 미묘한 의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이들은 실제로 입으로 하는 말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은 소통 요소들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저절로 계속되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에 많이 노출될수록 뇌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더 많이 만들어낸다. 만약 이런 부정성을 자신이 하는 말에 주입시킨다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하강 악순환의 소용돌이로 끌고 들어가 결국 폭력으로 끝을 보게 될지 모른ㄷ.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부정적인 대화에 깊이 빨려들수록 그만큼 더 멈추기 힘들다는 것을 기억하라.
만약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비록 그것이 비현실적이라도 뇌의 분노 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욕구가 좌절되고 우리가 바라는 보상이 지연될 때도 그렇다. 또 급한데 앞차가 천천히 달릴 때도 나의 이기적인 욕망이 충족되지 못한 탓에 울컥 화가 치민다.
이 순환을 깰 수 있는 최상의 해법은 자기 자신과 상황, 그리고 관련된 다른 사람들을 연민의 마음으로 대하며 부정성을 차단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상당히 강력하다. 만약 자신의 개인적 공감을 침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친절한 생각을 품으면, 우리는 심리적으로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고 공감과 협력의 신경회로를 강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