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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우리

따뜻해, 우리

(함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레아, 여유 (지은이)
  |  
시공사
2012-12-0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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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우리

책 정보

· 제목 : 따뜻해, 우리 (함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2767646
· 쪽수 : 256쪽

책 소개

감성사진 작가 레아의 따끈따끈 유쾌한 가족이야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레아. 그녀가 남편 '여유'와 함께 딸 '리틀 레아'와의 소중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엮어 책으로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너와의 만남은 봄
세 식구 / 새로운 사랑의 발견 / 너와의 봄 / 충분해 / 충분해2 / 리틀 대인배와의 첫 외출 / 다채로운 너 / 참 좋겠다 / 토요일 아침 / |남편의 이야기| 휴일 아침 / 너를 위해 내가 양보한 것 / 억울했을 그녀에게 사과 / 당신이 없었다면 / 비 놀이 / |남편의 이야기| 겉멋 / 깨끗한 시간 / 이건 눈이야 / 쿨하지 못해 미안해 / |남편의 이야기| 힐링 at 임랑

힘들지만 오늘 또 사랑할게
오후의 빛 / 인연 / 나만 이러는 게 아니라 / 자각 / 우리의 시간 / 눈물이 뚝뚝 / |남편의 이야기| 나의 그녀 / 맨 처음 우리 / 맨 처음 우리 2 / 팥빙수 / 비로소 봄 / 빨래 좀 널어주세요 / 슬픈 요즘 /오늘의 기분 / 한마디의 말 / 사랑 그리고 사랑 / |남편의 이야기| 힘이 난다

우리, 변하지 않았어요
사소한 풍경 / 아름다웠던 날 / 사소함을 이야기하자 / 소통은 그 자체가 행복 / 사람의 마음 / 그날 / |남편의 이야기| 그래도 당신은 / 즐겁다, 즐겁다, 즐겁다 / 남편은 / 바람 불던 날의 기억 / 그의 과거 / 시간의 조각들 / 아름다운 그들이 사는 곳 / 부산이 따뜻한 이유 / 아름다운 무기 / 몰라주면 어쩌나 했는데 / 마냥 따뜻해 좋다 / 소유 언니 / 바닷가에서 |남편의 이야기| 벚꽃 비

따뜻해, 우리
고마워 / 따뜻함의 완성 / 아주 우연히 / 매혹적일 너 / 꿈에서 깨어나면 / 새벽의 굴욕사건 / 우리 계속 따뜻하자 / |남편의 이야기| 오늘, 맑음 / 쓸쓸해질 준비 / 우울 / 싫은 마음 / 당신이 있어 고마워요 / 9개월의 이별 / |남편의 이야기| 엄마 미소 / 목소리로 허그 / 사랑이다 / 지도의 완성 / 나와 같았던 이들에게 / 결혼에 대하여 /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Daddy’s Diary_ 리틀 레아의 인생
에필로그

저자소개

레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김은정, 레아는 화려하지 않은 일상을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사진을 선택한 생활 사진가이다. 누구나 찍을 수 있지만 찍지 않았던 주변의 작은 풍경에서 시작한 그녀의 사진은 또래 여성들의 공감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오래 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은 힘을 가지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레아, 레나 두 딸을 키우며 사진 작업, 글 기고와 더불어 핸드메이드 아이 옷 ‘프롬레아’를 꾸려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레아의 이야기가 있는 감성사진 만들기』『레아의 감성사진-빛으로 물든 세상을 찍다』『레아의 감성사진 두 번째 이야기-따뜻한 나날의 조각들』, 포토에세이 『따뜻해, 우리』등이 있다. 레아 홈페이지 WWW.LEAH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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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심한 생활사진가' 레아의 남편. 건실한 직장인인 동시에 생활사진가로 활동하며, 가족과 아이, 사랑에 대한 차분하고도 따뜻한 그만의 시선을 차곡차곡 기록하고 있다. 지금은 아내인 레아보다 더 많은 양의 사진을 찍고 있으며, 그 아름답고 따뜻한 결과물이 <따뜻해, 우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유의 블로그: blog.naver.com/miny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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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자다 일어난 부스스한 모습을 좋아하고, 잔뜩 구부린 발가락이나 아이의 재미있는 표정에서 즐거움을 얻고 그 찰나를 담아냅니다. 우리를 알고 있는 이들과의 ‘소통’에 사진만 한 게 없다고 자부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곧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고, 친구가 공감하고 옆집 아기엄마가 고개를 끄덕여주는, 가슴 따뜻해지는 특별한 평범함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_6p '프롤로그' 중에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언니가 웃으며 레아에게 약을 먹였다. 무슨 맛일까. 나는 의심이 되어 찍어먹어 보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견뎠다. 보통의 아가들은 그 약을 뱉어내거나 자지러지게 운다고 하던데 리틀 레아는 신기하게도 꿀떡 꿀떡 잘 받아먹어 나를 놀라게 했다(훗날 이 일을 자랑했더니 주변 아가들 모두 처음에는 잘 받아먹는다고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사. 주사는 정말이지 참을 수 없을 만큼 무서웠다. 집을 나서면서부터 계속 자기최면을 걸었는데도 별 소용이 없었다. 불쌍한 거 아니야. 건강하려고 맞는 주사야. 울지 말자. 울지 말자. 울지 말자.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아기를 안은 내가 더 힘을 주어가며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레아는 앙~ 한 번 하더니 멀뚱멀뚱 울지도 않고 명랑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게 아닌가. 의사선생님이 웃으며 “엄마보다 네가 더 용감하구나!” 하고 칭찬해주셨다.
_29p ‘리틀 대인배와의 첫 외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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