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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53331211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1장 태초의 신들
@세상이 시작되었어요
- 세상이 뒤죽박죽
- 세상의 질서를 세웠어요
- 어둠과 밤, 그리고 지옥이 생겼어요
[신화 배움터] 그리스 인들이 상상한 세상
@드넓은 땅의 여신, 가이아
- 가이아 여신이 태어났어요
- 하늘, 바다, 산의 신을 만들었어요
-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힘을 합했어요
@푸르른 하늘의 신, 우라노스
- 위풍당당! 맨 처음 왕이 되었어요
- 외눈박이 삼 형제가 태어났어요
- 지옥으로 떨어진 외눈박이 삼 형제
@드넓은 바다를 지키는 폰토스
- 바다의 신과 땅의 신이 만났어요
- 폰토스의 수많은 후손들
- 바다를 지배하는 신들
@어둠과 밤, 죽음의 신들
- 엄마와 딸이 낮과 밤을 지배해요
-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세 자매
- 타나토스는 죽음의 신이에요
[신화 배움터] 세상 모든 것에 신이 있어요
[신화 놀이터] 신화 색칠하기
2장 티탄의 시대
@티탄의 왕, 크로노스
- 왕이 되고 싶은 막내
- 크로노스가 아버지를 물리쳤어요
- 어머니와의 약속을 어긴 크로노스
- 꿀꺽! 자식들을 삼켰어요
[신화 배움터] 신의 이름에는 뜻이 있어요
@우라노스 피에서 태어난 신들
- 복수의 여신 에리니스와 요정 멜리아데스
- 거인 괴물, 기간테스
-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프로디테
@티탄의 열두 남매
- 남자 신들, 티타네스
- 여자 신들, 티타니데스
- 슬픔과 고통이 없는 황금시대
[신화 배움터] 인간의 다섯 시대
@하늘을 들어라! 천하장사 아틀라스
- 아틀라스의 가족
- 하늘을 떠받치는 벌을 받았어요
- 헤라클레스 대신 황금 사과를 딴 아틀라스
- 커다란 산맥이 되었어요
[신화 놀이터] 보드게임 하기
3장 신들의 왕, 제우스
@올림포스 시대를 열다
- 아버지를 피해 숲속에서 자랐어요
- 형제들을 구해 냈어요
- 티탄 신들과 전쟁을 했어요
- 기간테스와 전쟁을 했어요
- 제우스가 왕이 되었어요
[신화 배움터] 제우스가 만든 배꼽
@모든 것을 다스리는 제우스
- 제우스의 무기는 ‘번개’, 동물은 ‘독수리’
- 올림포스 신들에게 할 일을 주었어요
- 신과 사람을 지배했어요
[신화 배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그린 명화
@제우스는 변신의 왕
- 제우스의 별명이 바람둥이인 이유
-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
- 흰 소로 변신해 에우로페를 만났어요
- 황금색 빗물이 되어
@제우스와 빛나는 별
- 은혜를 갚은 제우스
- 제우스의 종이 된 가니메데스
- 별이 된 신들의 왕
[신화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
4장 제우스의 형제들
@으스스한 저승의 신, 하데스
- 죽음의 세계를 다스려요
- 하데스의 재판
- 페르세포네를 데리고 갔어요
[신화 배움터] 스틱스 강 맹세를 지키지 않으면
@풍성한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
- 곡식과 풍요로움의 신
- 데메테르가 땅을 돌보지 않았어요
- 내 딸을 돌려주세요!
-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어요
[신화 배움터] 신도 벌을 받나요?
@성난 바다를 지배하는 포세이돈
- 삼지창으로 비, 바람, 구름을 다스려요
- 포세이돈의 가족들
- 포세이돈이 아테나한테 졌어요
- 페가수스가 된 메두사
@따스한 가정의 신, 헤스티아
- 그리스 인들이 가장 사랑한 여신
- 평생 결혼하지 않겠어요
- 헤스티아의 희생
[신화 배움터] 헤스티아와 베스타
[신화 놀이터] 낱말 찾기
5장 신들의 왕비, 헤라
@신성한 결혼의 여신
- 헤라의 또 다른 이름
- 헤라가 신들의 왕비가 되었어요
- 올림포스 왕비의 생활
@나는 질투의 여신이다
- 곰으로 변한 칼리스토
- 불에 타 버린 세멜레
- 섬에서 아기를 낳은 레토
@헤라의 골칫거리, 헤라클레스
- 뱀을 잡은 용감한 아기
- 헤라의 끔찍한 저주
-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제
- 마침내 신이 되었어요
[신화 배움터] 헤시오도스가 쓴 〈신들의 계보〉
[신화 놀이터] 숨은 그림 찾기
[신화 놀이터] 정답
<부록> 신화 캐릭터 카드
리뷰
책속에서
세상이 뒤죽박죽
까마득히 먼 옛날, 세상이 생겨나기 전의 이야기예요. 그때는 지금 이 세상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어요. 어떤 형태도 없었지요. 그저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덩어리였어요. 멋대로 빚어 놓은 찰흙 같을 뿐이었지요. 이러한 상태를 '카오스'라고 해요.
카오스에는 아침의 햇빛은커녕 밤의 어둠도 없었어요. 땅과 바다는 한데 뒤섞여 있었고요.
어지러운 가운데 더러운 공기까지 섞여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은 물론이고 신도 살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카오스에는 여러 씨앗들이 잠들어 있었답니다. 그 씨앗들은 세상을 만들 재료였어요.
외눈박이 삼 형제가 태어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엉뚱한 아이들이 태어난 거예요. 바로 키클롭스 삼 형제예요. 키클롭스란 '동그란 눈'이라는 뜻이에요. 키클롭스 삼 형제는 생김새가 너무 징그럽고 무서웠어요. 하늘을 찌를 듯 커다란 키에, 이마 한가운데 눈이 딱 하나만 박혀 있거든요. 그래서 그들을 외눈박이 삼 형제라고 불러요.
외눈박이 삼 형제는 동굴에서 자랐어요. 섬에서 나는 풀과 양젖을 먹으며 양치기로 살아갔지요. 얼굴은 비록 징그러웠지만 각자 재주가 있었어요. 첫째 브론테스는 요란한 천둥을 일으켰고,
둘째 스테로페스는 번쩍이는 번개를 만들어 냈어요. 셋째 아르게스는 항상 밝은 빛을 뿜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