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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활빈당

의적 활빈당

(조선의 마지막 홍길동을 꿈꾼)

권기경 (지은이), 최미란 (그림)
  |  
한솔수북
2010-04-20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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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활빈당

책 정보

· 제목 : 의적 활빈당 (조선의 마지막 홍길동을 꿈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53539594
· 쪽수 : 61쪽

책 소개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49권. 소설 <홍길동전>이 나타나고 300년쯤 뒤 19세기 말에 활빈당은 진짜로 세상에 나타났다. 이들은 소설 속 홍길동처럼 못된 관리와 부자들을 혼내 주고 가난한 백성들을 도왔다. 과연 활빈당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 우리 역사에 실제로 나타난 활빈당에 대해 알려 준다.

목차

우금치 고개에서 생긴 일
옥에 갇힌 아버지
활빈당을 찾아 나서다
판아를 들이치다
활빈당이 된 까닭
의병 운동에 나서다
씩씩한 사람이 되다

조선에서 가장 큰 지하 조직, 활빈당

저자소개

권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어요. 대학을 마치고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역사 스페셜', '밀레니엄 특집 대고구려', '신년 기획 발해 2부작', '독립 전쟁 3부작' 같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썼어요. 쓴 책으로는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세종의 비밀 프로젝트, 훈민정음 파헤치기》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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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란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특유의 집중력으로 여러 어린이책에 개성 강한 그림들을 그려 왔다. 그린 책으로 <삼백이의 칠일장> 시리즈,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글자동물원』 『초능력』 『탁구장의 사회생활』 『내기 대왕 오진구』 『귀신 학교』 『백점 백곰』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독수리의 오시오 고민 상담소』 『주세요 주세요』 『무적 말숙』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겁보 만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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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학 농민군이 일본군과 목숨을 걸고 싸웠던 우금치 고개. 아이들이 내려 점심을 먹는데 강보가 정수를 놀린다. 김밥을 먹던 지누는 강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강보한테 왜 당하기만 하냐고 말한다. 그러자 강보가 어디론가 휙 돌아서 가 버린다. 우금치 고개 꼭대기에서 지누는 강보를 찾고 서로 얘기를 하는데 엄청난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둘을 휘감는다.

강보 식구는 세금을 견디다 못해 고향을 떠나 이리저리 떠돌며 산다. 먹을 것을 구하러 마을에 내려간 아버지가 안 돌아오자 강보는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마을로 간 강보는 아버지가 최부자한테 붙잡힌 것을 본다. 성격이 사납기로 이름이 높은 최부자는 강보 아버지가 자신의 떡을 훔쳤다며 관아로 끌고 가게 한다. 그날 밤, 강보는 아버지가 며칠 뒤 처형장으로 갈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뒤 용두암에 있는 활빈당 비밀 산채를 찾아간 강보는 활빈당 두령 맹감역을 만나 아버지 얘기를 꺼낸다. 그러자 맹감역은 최부자를 혼내 줄 계획을 세운다.
다음 날, 최부자 막내아들 지누가 최부자한테 문안 인사를 드리러 방을 들어서는데 어디선가 쌩하고 화살이 날아든다. 돈 오천 냥을 가지고 나오라는 활빈당의 협박 편지였다. 최부자는 영산 고을 수령인 맏아들한테 일러 관아를 지키는 군사들을 최 부잣집으로 오게 한다. 최 부잣집 안팎에는 군사들로 겹겹이 에워싸서 싸울 준비를 하지만 활빈당은 최 부자의 예상과 달리 관아로 들이친다. 그들은 강보 아버지를 구하고 창고에 가득 쌓인 곡식을 꺼내 영산 장터로 가서 백성들한테 골고루 나눠 준다.
그 뒤 강보는 맹감역과 가까이 지내면서, 맹감역이 활빈당을 만든 까닭을 듣는다. 원래 농사꾼이었던 맹감역은 너무 가난하여 세금을 제대로 내지 못하다가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딸마저 잃고 만다. 이 일을 겪은 뒤 맹감역은 둘레 사람들을 모아 홍길동이 되자고 마음먹는데 이렇게 해서 만든 모임이 활빈당이었다. 한편 강보 아버지 역시 활빈당이 되고 강보는 아침마다 장터로 내려가서 활빈당 소식을 듣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강보는 최 부잣집 막내아들 지누한테서 고을 수령과 군사들이 상인으로 위장하고 활빈당 산채를 들이칠 거라는 계획을 전해 듣는다. 강보는 그 길로 활빈당 산채로 달려가 이 소식을 전한다. 덕분에 활빈당은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살아남는다.
그런데 바로 그때, 활빈당 사람들은 일본과 조선이 을사조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맹감역은 이제부터 일본군과 싸우는 의병이 될 것이라고 외친다. 강보는 아버지 손을 꼭 잡으며 자신도 활빈당 사람들처럼 세상에 맞서 싸우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강보와 지누가 돌아가는 길에 정수가 그 앞을 막아 선다. 이번에는 강보가 정수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며 맞서자 정수는 펄쩍풀쩍 뛴다. 당당히 걸어가는 강보 뒤를 지누가 쫓아가 어깨동무를 한다. 두 친구는 서로 마주보며 큰 소리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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