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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셀린 벨로크 (지은이), 류재화 (옮긴이)
  |  
자음과모음
2018-11-1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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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책 정보

· 제목 :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88954439152
· 쪽수 : 260쪽

책 소개

필로테라피 시리즈 5권. 우리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며, 그것이야말로 이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논의를 이어나가며, 프랑크푸르트의 현자로 알려진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각자의 깊은 내면으로 안내해나간다.

목차

이 책의 활용법
주의해야 할 점

Ⅰ 진단하기-산다는 것은 고통
“모든 생애가 병의 기술학”
행복은 환상이다
사랑, 이 새콤달콤한 실망

Ⅱ 이해하기-살고자 하는 의지의 분출
폭군과도 같은 ‘의지’
예속된 지성
모든 것이 전투

Ⅲ 적용하기-환상 너머를 보라
고통의 원인으로부터 벗어나기
아름다운 것을 보면서 평화를 맛보기
‘에고’에서 해방되기
보편적 사랑을 위한 자기 체념

Ⅳ 내다보기-살고자 하는 의지를 부정하라
불멸의……
삶과 죽음을 넘어, 니르바나 혹은 무의 선택
진정한 휴식을 찾다

쇼펜하우어의 생애
독서 길잡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셀린 벨로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 교수이자 저술가. 싱가포르의 프랑스 국제학교 LFS(Lycee Francais de Singapour)와 해외 프랑스 교육기관 AEFE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실천적 관점에서 하이데거의 사상을 정리한 『하이데거와 함께하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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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누벨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프랑스문학 및 프랑스 역사와 문화, 번역학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 『세상의 모든 아침』 『파스칼 키냐르의 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달의 이면』 『오늘날의 토테미즘』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보다 듣다 읽다』, 발자크의 『공무원 생리학』 『기자 생리학』, 모리스 블랑쇼의 『우정』 등이 있다. 최근 『르 코르뷔지에, 콘크리트 배를 만나다』 『꿀벌은 인간보다 강하다』를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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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꼭 진정하고 합당하며 객관적인 이유가 있어 하소연하고 또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고통이 있다면 일견 다 적법한 것이다. 만일 세상이 더 정의롭다면,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것은 확실하지 않다. 모든 고통의 원인인 적은 그리 크지도 그리 멀리 있지도 않다. 그것은 우리 한가운데 있다. 그것은 살아가는 사실 그 자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이 저물 무렵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인생 전체를 ‘대리로’ 살았음을 알게 된다. 어떻게 그렇게 인생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었을까. 그것이 그들 인생 자체였고, 살면서 기다렸던 것이 겨우 그것이었다니. 인간의 인생은 이렇게 흘러간다. 희망하고 기대하는 것에 속은 채, 죽음의 팔 안에서 춤을 추는 것이다.”


행복은 만족을 모른다. 착시 현상과 비슷하다. 늘 또 올 것만 같은 그 무엇이다. 우리가 행복에 가까워지고 있을 때, 행복은 지평선처럼 저 먼 곳으로 달아난다. 우리는 희망에 희망을 걸며 앞으로 나아가는 데 어떤 수고도 아끼지 않는다. 새로운 목표라는 약속에 취해 미친 듯이 에너지를 소비한다. 하지만 이것을 잘 보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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