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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화는 처음이지?

아시아 신화는 처음이지?

김남일 (지은이)
  |  
자음과모음
2020-01-23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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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화는 처음이지?

책 정보

· 제목 : 아시아 신화는 처음이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54442039
· 쪽수 : 280쪽

책 소개

유럽 신화는 잘 알아도 아시아 신화는 처음인 십대를 위해 옛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아시아 신화는 처음이지?>가 출간됐다. 신화와 관련해 여러 권의 책을 펴낸 김남일 소설가가 십대의 눈높이에서 아시아 신화를 편안하게 들려준다.

목차

책머리에

1장 … 세상이 처음 생겼을 때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반고가 천지를 창조하다
호랑이를 죽여서 세상을 만들자
티아마트와 마르두크의 전쟁
우유의 바다를 휘저어 세상을 만들다
선신과 악신의 대결
하늘 기둥을 돌아 국토를 만들다

2장 … 인류 탄생의 비밀을 찾아서
여기저기 인간들이 태어나고
인간 세상을 두고 내기하다
여와가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다
젓가락눈 인간이 탄생할 때까지
사람 만드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박에서 나온 인류
인간이 창조되고 또 재창조된 까닭은?
악령의 유혹에 빠진 최초의 인간 남녀

3장 … 인간, 시련을 극복하다
해와 달을 정리하다
천하 명궁 예, 아홉 개의 해를 쏘다
대를 이어 해를 쏜 용사들
타르박이 된 명궁 에르히 메르겡
인간을 구하고자 역병을 삼킨 대흑천신

4장 …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
하나의 시소에 함께 올라탄 인간과 자연
쌀의 여신 데위 스리
곰의 아내
올빼미 신의 노래
신의 물고기 연어

5장 …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재앙
인간의 탐욕에 경종을 울리다
곡식이 날라 다니던 시절
인류와 돌의 전쟁
인간의 선택
대홍수와 샨족의 부활
홍수에서 살아남은 복희 남매

6장 … 영웅을 만든 민족, 영웅이 만든 나라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누빈 영웅들
푸른 늑대의 후손 알란 고아
하늘에서 추방당한 스사노오, 괴물을 퇴치하다
천하를 다툰 탁록지전
흑과 백의 대결 흑백지전
비슈누의 네 번째 화신 나라심하
뱀왕 자하크와 황소가 키운 페레이둔

7장 … 죽음과 맞서 싸운 영웅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신화 속 인물들
죽음마저 감동시킨 현악기 코부즈
몸을 머리 삼아 적을 베다
베휼라의 천국 여행
죽음과 맞서 싸운 용사 길가메시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남일 (정리)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57년 경기도 수원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했다. 1983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장편 소설 『청년일기』, 『국경』, 『천재토끼 차상문』, 소설집 『일과 밥과 자유』, 『천하무적』, 『세상의 어떤 아침』, 『산을 내려가는 법』, 산문집 『염치와 수치』,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책』 등을 펴냈고, 『민중신학자 안병무 평전』을 썼다. 이밖에 특히 아시아 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쓴 『어제 그곳 오늘 여기』, 『백 개의 아시아』, 『꽃처럼 신화』 등이 있다. 전태일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었고, ‘한국과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아시아문화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 동료 작가들과 함께 소모임 ‘아시아의 근대를 읽는 시간’을 꾸려가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양의 여러 민족도 저마다 다른 창세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양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동양이라고 해도 동쪽 끝과 서쪽 끝이 다르고, 남쪽 끝과 북쪽 끝이 다르겠지요. 어쨌거나 창세신화는 세계 어디서나 대부분 태초의 무질서하고 원시적인 혼돈을 어떻게 벗어나 질서를 잡아 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미륵과 석가는 불교의 부처님들이지만 이 「창세가」를 부른 게 무당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석가가 속임수를 써서 이겼다는 것은 불교가 뒤늦게 들어와 그동안 미륵을 부처님처럼 모시던 우리 고유의 전통 신앙, 즉 토속적 샤머니즘이 큰 위기를 맞았다는 뜻으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쇠꼬챙이가 박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박 안이 타면서 그을음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큰 구멍이 나고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형제들이 먼저 비집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불에 벼린 쇠꼬챙이 그을음에 그만큼 덜 묻어 살갗이 흰 인간들이었습니다. 뒤늦게 나올수록 그만큼 더 그을음에 몸을 비비적댈 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들은 점점 까매졌습니다. 그렇더라도 피부 색깔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의 박에서 나온 형제자매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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