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의 손수건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난 그림책 작가입니다. 가나자와대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했습니다. 콜라주 기법으로 완성한, 따뜻한 그림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양이 그림책』 『꽃이 핀 날』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이모토 요코 노래 그림책1』로 같은 도서전에서 그래픽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오늘의 숙제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어제의 해님은 어디로 갔을까?』 『아빠의 발 위에서』 『장갑보다 따뜻하네』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여행을 다니며 만화와 영화로 일본어를 배웠다. 옮긴 책으로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2-한낮에 뜬 달』, 『빛의 바다』, 『언덕길의 아폴론』 등이 있다.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그림책과 동화책을 쓰게 되었어요. 창작 작품뿐 아니라 논픽션 분야의 책까지 폭넓게 쓰고 있으며,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국어와 수학의 기초를 쉽게 알려주는 말놀이와 숫자를 사용한 퍼즐 놀이 등이 담긴 이야기를 많이 만들었어요. 작품으로는《목욕탕에서 빠끔빠끔》,《만약 우주에서 산다면》과 〈멋쟁이 프린세스 뮤나〉 시리즈, 〈동물 신기한 발견〉시리즈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