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역사, 길을 품다

역사, 길을 품다

(풍찬노숙에 그려진 조선의 삶과 고뇌)

최기숙, 김대길, 오수창, 강석화, 설석규, 이지양, 차미희, 강민구, 김종서, 이선희 (지은이)
  |  
글항아리
2007-09-17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역사, 길을 품다

책 정보

· 제목 : 역사, 길을 품다 (풍찬노숙에 그려진 조선의 삶과 고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4603850
· 쪽수 : 366쪽

책 소개

조선시대를 읽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와 전통의 시대로 받아들이게끔 각자 다른 전공의 연구자 10명이 모여 조선시대 생활 현장을 생동감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10가지 인생길에서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진, 대상으로 소개하여 두었으며 두었다.

목차

길을 떠나기 전

첩보길 목숨을 건 외로운 길, 후창군 장교들의 만주지역 정탐기
장례길 아내의 죽음이 마음속으로 50리 길을 내다
상소길 서원 빼앗긴 안동사림의 처절한 항의
유배길 조희룡, 고통 속에서 피운 성찰의 꽃
휴가길 하급관리 황윤석의 금쪽같은 휴가
암행어사길 1822년 평안남도 암행어사 박내겸의 고뇌
요양길 75세의 큰 스승 한강 정구의 화려한 온천행
과거길 조선시대, 출세를 향한 먼 여정
마중길 어느 지방 수령의 손님맞이
장길·보부상길 짚신에 감발 치고 이 장 저 장 뛰어다니니

참고문헌 및 자료출처

저자소개

최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전문학과 한국학, 젠더와 감성 연구를 한다. 영역을 횡단하며 글을 쓰는 창의활동가를 지향한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고전문학의 역할과 연결성을 탐구한다. 젠더, 연령, 신분 등의 차이가 규정하는 소수문화, 하위주체의 문화적 실천에 대해 성찰적 시각에서 아이디어 디자인을 한다. 저서로 『계류자들』(2022), Classic Korean Tales with Commentaries (2018), 『처녀귀신』(2011) 등이 있고, 『일곱 시선으로 들여다본 <기생충>의 미학』(2021), Bonjour Pansori! (2017), 『集體情感的譜系』(2018), 『韓國, 朝鮮の美を讀む』(2021), Impagination (2021) 등의 공저를 서울, 파리, 타이페이, 도쿄, 베를린에서 출간했다. 「조선시대(17세기-20세기 초) 壽序의 문예적 전통과 壽宴 문화」(2012), 「신자유주의와 마음의 고고학」(2014), 「고통의 감수성과 희망의 윤리」(2015), ?텍스트의 힘과 이야기의 형이상학?(2020), ?말한다는 것, 이른바 ‘왈(曰)’을 둘러싼 한글 소설 향유층의 의사소통 이해와 실천?(2021), 「여종의 젖과 눈물, 로봇-종의 팔다리: ‘사회적 신체’로서의 노비 정체성과 신분제의 역설」(2022) 외 다수의 논문을 썼다.
펼치기
김대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강원도 정선 출생. 관동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로 재직중이다. 논문으로 '조선후기 장시의 사회적 기능' '조선후기 酒禁에 관한 연구' '조선후기 서울에서의 三禁정책 시행과 그 추이' 등이 있다.
펼치기
오수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시대 중앙정치 연구로 공부를 시작하여 평안도 주민들의 정치적 성장 과정을 탐구하는 등 정치사의 외연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조선왕조 개창, 17세기 붕당정치와 19세기 세도정치, 16-17세기 반정, 홍경래의 난, 조선후기 야담, 암행어사, 역사 콘텐츠 구축 등을 주제로 논문과 책을 펴냈다. 정치사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가장 종합적으로 그려낼 수 있다고 믿으며, 삶의 현장을 기록한 문학작품에 관심을 두어 왔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에서 공부하고, 한림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지금은 서울대학교로 돌아와 국사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 <조선후기 평안도 사회발전 연구>로 2004년 진단학회 주관 두계학술상을 받고, 2017년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펼치기
강석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육군사관학교 사학과 교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함경도와 북방영토의식>, <백두산> 등의 연구서가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사 읽는 어린이>를 함께 집필했으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설석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위원. 지은 책으로는 <조선시대 유생상소와 공론정치>, <죽유 오운의 삶의 학문세계 외 다수.
펼치기
이지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역임.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저서로 『홀로 앉아 금을 타고-옛글 속의 우리 음악 이야기』, 『나 자신으로 살아갈 길을 찾다 - 조선 여성 예인의 삶과 자취』 등이 있다.
펼치기
차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역사교육과에서 각각 한국사와 역사교육으로 문학 박사와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이화여대 사범대학 사회생활학과 역사교육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강민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한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연청 오대영 선생에게 사사하였다. 파리13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2021년 현재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와 역서로 『조선후기 문학 비평의 이론』과 『교감 국역 송남잡지』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김종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려한 미문美文과 모던한 감성의 한문학자. 거뭇하게 손때 묻은 한서들 속에 숨은 명편名篇을 발굴하고 ‘지금-여기’에서 의미를 지니는 텍스트로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우리 한시에는 무엇을 담았고 어떻게 읊어지고 있는지 관심이 많다.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노래로 읽혀지는 우리 한시, 그 시정 속에 담긴 선인들의 진실 소박한 심성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시인의 마음과 솜씨를 살려 읽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계간지 <문헌과해석> 팀의 일원으로서 산문정신을 대변하는 ‘낙수여적落水餘滴’을 한시 읽기의 즐거움으로 집필하고 있다. 공저로 《역사, 길을 품다》, 역서로 《교감역주校勘譯註 송천필담松泉筆譚》(공역), 논문으로 <손곡蓀谷 이달李達의 악부시樂府詩 수용과 미적 성취> 등이 있다.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펼치기
김종서의 다른 책 >
이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중앙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펼치기

책속에서

청인들은 집마다 조선인을 부리고 있었으며, 자기 집을 갖고 있던 조선인들조차 청인에게 매여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범월한 조선인들의 청인의 노예 노릇하는 것에 대해 일행은 "나라를 배신한 자들의처지가 나빠진 것은 당연하다"고 평했다. 월경인들에 대한 시각이 좋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p25 중에서

사실 과거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하며 많은 폐단을 안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2월 5일에도 기로 조참에서 남태제가 과거 폐단을 아뢰었고, 이전에도 조명정이 아뢴 바 있다. 세력가의 자제들이 과장의 자리를 너무 많이 차리하고 거드름을 피워서 시골 선비들은 앉을 자리조차 없거나 시험을 너무 자주 봐 합격자의 실력이 고르지 못하고 합격자에게 자리를 주지 못하는 문제가 쌓여 있었다.-p170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