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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 길을 품다 (풍찬노숙에 그려진 조선의 삶과 고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4603850
· 쪽수 : 36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4603850
· 쪽수 : 366쪽
책 소개
조선시대를 읽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와 전통의 시대로 받아들이게끔 각자 다른 전공의 연구자 10명이 모여 조선시대 생활 현장을 생동감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10가지 인생길에서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진, 대상으로 소개하여 두었으며 두었다.
목차
길을 떠나기 전
첩보길 목숨을 건 외로운 길, 후창군 장교들의 만주지역 정탐기
장례길 아내의 죽음이 마음속으로 50리 길을 내다
상소길 서원 빼앗긴 안동사림의 처절한 항의
유배길 조희룡, 고통 속에서 피운 성찰의 꽃
휴가길 하급관리 황윤석의 금쪽같은 휴가
암행어사길 1822년 평안남도 암행어사 박내겸의 고뇌
요양길 75세의 큰 스승 한강 정구의 화려한 온천행
과거길 조선시대, 출세를 향한 먼 여정
마중길 어느 지방 수령의 손님맞이
장길·보부상길 짚신에 감발 치고 이 장 저 장 뛰어다니니
참고문헌 및 자료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청인들은 집마다 조선인을 부리고 있었으며, 자기 집을 갖고 있던 조선인들조차 청인에게 매여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범월한 조선인들의 청인의 노예 노릇하는 것에 대해 일행은 "나라를 배신한 자들의처지가 나빠진 것은 당연하다"고 평했다. 월경인들에 대한 시각이 좋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p25 중에서
사실 과거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하며 많은 폐단을 안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2월 5일에도 기로 조참에서 남태제가 과거 폐단을 아뢰었고, 이전에도 조명정이 아뢴 바 있다. 세력가의 자제들이 과장의 자리를 너무 많이 차리하고 거드름을 피워서 시골 선비들은 앉을 자리조차 없거나 시험을 너무 자주 봐 합격자의 실력이 고르지 못하고 합격자에게 자리를 주지 못하는 문제가 쌓여 있었다.-p17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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