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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혁명

기나긴 혁명

레이먼드 월리엄스 (지은이), 성은애 (옮긴이)
  |  
문학동네
2007-10-31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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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혁명

책 정보

· 제목 : 기나긴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54603898
· 쪽수 : 532쪽

책 소개

문화 연구를 하나의 학문으로서 새롭게 정립, 이의 실천적 가능성을 모색한 영국의 문화비평가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저작. 문화가 어떻게 정의되고 분석되는 것인지에 대한 독창적 논리를 펼침으로써, 이전까지 예술을 중심으로 한 고급문화에 가려져 있던 대중문화의 가치를 탐색한다. 1961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문화 비평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아왔다.

목차

서문
펠리컨 판의 서문
서론

제1부
1. 창조적 정신
2. 문화의 분석
3. 개인과 사회
4. 사회의 이미지

제2부
1. 교육과 영국사회
2. 독서 대중의 성장
3. 대중 언론의 성장
4. '표준 영어'의 성장
5. 영국 작가의 사회사
6. 극 형식의 사회사
7. 리얼리즘과 현대소설

제3부
1960년대의 영국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레이먼드 윌리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1988. 영국의 저명한 문화비평가이자 소설가. 문화연구와 문화유물론의 기틀을 놓은 비평가로서 정치, 문화, 문학, 미디어 분야에서 다수의 저작을 남겼다. 웨일스의 작은 마을에서 철도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에버거베니의 헨리8세문법학교를 졸업했고, 1939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에 입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레프트북클럽 등의 독서활동을 했던 그는 대학 시절 영국 공산당에 가입했고 에릭 홉스봄 등과 함께 정치 팸플릿을 쓰기도 했다. 대학 재학중 2차대전이 발발하여 포병으로 징집되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의 전투에 투입되었다. 공산당 당적은 2차대전 때 소멸되었고, 종전 후 대학에 복귀하여 석사학위까지 마쳤다. 1946~1960년, 옥스퍼드대학 사회교육원에서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치는 한편, 노동자 야학에서도 강의했다. 이 시기에 여러 편의 소설도 집필했으나 『변방』(1960)만 출간되었다. T. S. 엘리엇의 『문화의 정의에 관하여』(1948)에 영향받아 문화의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에세이 「문화의 이념」을 쓴 뒤 이를 확장하여 『문화와 사회』(1958)를 출간했다. 뒤이어 『기나긴 혁명』(1961)으로 당시 성장하던 신좌파 성향의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1961년 케임브리지 지저스칼리지의 영문과에 부임하여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쳤다. 에드워드 톰슨, 스튜어트 홀 등과 함께 『신좌파 메이데이 선언문』(1967)을 발표했고, 웨일스 민족주의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람시의 영향을 받아 문화유물론을 기반으로 한 문화연구, 혹은 문화사회학의 기틀을 구축했다. 언어, 문학,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텔레비전, 소설, 영화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구성요소와 발달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미디어 이론의 권위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1980년대에는 페미니즘, 평화주의, 생태주의 등의 사회운동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노동운동이 환경운동과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3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은퇴했고, 1988년 새프런월든에서 타계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와 사회』 『기나긴 혁명』 외에 『입센에서 브레히트까지의 연극』(1961), 『커뮤니케이션』(1962), 『영국소설사: 디킨스에서 로런스까지』(1970), 『시골과 도시』(1973), 『키워드』(1976), 『마르크스주의와 문학』(1977), 『유물론과 문화의 문제들』(1980), 『희망의 원천: 문화, 민주주의, 사회주의』(1989) 등이 있고, 문학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변방』과 미완성 유작 『블랙마운틴 사람들』(1989~1990), 희곡 『코바』(1966)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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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디킨스의 소설과 문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에서 영미소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미학, 그리스신화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구화 시대의 영문학』 『영국소설과 서술기법』 『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두 도시 이야기』 『세상의 이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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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는 아마도 모든 혁명 가운데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혁명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문화 혁명이다. 우리는 분명히 글을 읽는 능력이나 다른 발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과 더불어 배움의 적극적인 과정을 제한된 집단이 아닌 전 민중에게 확대하려는 열망이 민주주의의 성장이나 과학적 산업의 발흥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열망은 과거에도 지금도, 때로는 공공연히, 때로는 은밀하게 저지되고 있으나, 거의 보편적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목표이다.

물론 이 혁명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 아직도 수억 인구가 겨우 글을 깨치는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반면, 선진국에서는 교육을 확대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개발할 가능성에 대한 생각이 수정되고 확대되는 중이다. 민주주의나 산업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우리가 이제까지 해온 일은 앞으로 우리가 하고자 할 일에 비하면 거의 아무것도 아닌 셈이다. - 본문 14~1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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