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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나긴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54603898
· 쪽수 : 5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54603898
· 쪽수 : 532쪽
책 소개
문화 연구를 하나의 학문으로서 새롭게 정립, 이의 실천적 가능성을 모색한 영국의 문화비평가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저작. 문화가 어떻게 정의되고 분석되는 것인지에 대한 독창적 논리를 펼침으로써, 이전까지 예술을 중심으로 한 고급문화에 가려져 있던 대중문화의 가치를 탐색한다. 1961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문화 비평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아왔다.
목차
서문
펠리컨 판의 서문
서론
제1부
1. 창조적 정신
2. 문화의 분석
3. 개인과 사회
4. 사회의 이미지
제2부
1. 교육과 영국사회
2. 독서 대중의 성장
3. 대중 언론의 성장
4. '표준 영어'의 성장
5. 영국 작가의 사회사
6. 극 형식의 사회사
7. 리얼리즘과 현대소설
제3부
1960년대의 영국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이는 아마도 모든 혁명 가운데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혁명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문화 혁명이다. 우리는 분명히 글을 읽는 능력이나 다른 발달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과 더불어 배움의 적극적인 과정을 제한된 집단이 아닌 전 민중에게 확대하려는 열망이 민주주의의 성장이나 과학적 산업의 발흥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열망은 과거에도 지금도, 때로는 공공연히, 때로는 은밀하게 저지되고 있으나, 거의 보편적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목표이다.
물론 이 혁명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 아직도 수억 인구가 겨우 글을 깨치는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반면, 선진국에서는 교육을 확대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개발할 가능성에 대한 생각이 수정되고 확대되는 중이다. 민주주의나 산업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우리가 이제까지 해온 일은 앞으로 우리가 하고자 할 일에 비하면 거의 아무것도 아닌 셈이다. - 본문 14~1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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