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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1

잉카 1

(태양의 공주)

앙투안 B. 다니엘 (지은이), 진인혜 (옮긴이)
  |  
문학동네
2007-12-04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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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1

책 정보

· 제목 : 잉카 1 (태양의 공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4604260
· 쪽수 : 567쪽

책 소개

남아메리카 최대 제국을 이루고 찬란한 황금 문명을 꽃피웠던 잉카 제국. 단 180명의 스페인군에 허망하게 무너진 그 미스터리한 비극의 역사를, 웅장한 스케일의 소설로 복원했다. 16세기 엘도라도를 찾아나선 스페인 콩키스타도르(정복자)의 탐욕에 무너진 잉카 제국의 비극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힘을 지닌 잉카족 공주와 콩키스타도르 스페인 청년의 열정적 사랑과 운명을 그린 대서사시이다.

목차

1권

등장 인물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용어 해설

2권

등장 인물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용어 해설

3권

등장 인물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에필로그

용어 해설
부록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앙투안 B. 다니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앙투안 B. 다니엘'이란 이름은 앙투안 오두아르(Antoine Audouard), 장-다니엘 발타사(Jean-Daniel Baltassat), 베르트랑 우에트(Bertrand Houette) 세 사람의 이름을 조합한 필명이다. 베르트랑 우에트는 30년 전 건축가로 티티카카 호수를 찾았다가 그곳에 첫눈에 반해 페루 문명사가로 탈바꿈했고, 앙투안 오두아르는 소설 <안녕, 내 하나의 사람> 등을 쓴 인기 작가이며, 장-다니엘 발타사는 역사소설 <천사의 질주>, 페루 정복을 주제로 다룬 <사생아> 등 여러 작품을 발표한 역사 소설가이다. 셋의 결합은 오두아르와 발타사의 소설가적 본능과 우에트의 민속학적, 역사학적 지식의 기념비적 만남을 상징한다. 즉, 소설적 허구와 장대한 역사가 만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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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로베르 연구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4대학에서 D.E.A.를 취득했다. 연세대, 충남대, 배재대에서 강의를 했고, 목원대에서 재직한 후 퇴직하였다. 저서로 《프랑스 리얼리즘》(단독) 및 《축제와 문화적 본질》, 《축제 정책과 지역현황》, 《프랑스 문학에서 만난 여성들》, 《프랑스 작가, 그리고 그들의 편지》, 《문자, 매체, 도시》(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 《부바르와 페퀴셰》, 《통상관념사전》, 《감정교육》,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티아니 이야기》, 《잉카》, 《말로센 말로센》, 《미소》, 《루소, 장 자크를 심판하다: 대화》,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말제르브에게 보내는 편지 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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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532년 11월 17일 새벽, 카하마르카

새벽에 두 사람은 사방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평원으로 나갔다. 그것은 언덕을 내려와, 가는 실로 짜인 얇은 천처럼 넓게 퍼져 나가는 안개였다. 뜨거운 샘에서 새어 나오는 수증기였다. 그리고 길과 늪과 웅덩이에 널려 있는 시체들의 영혼, 마지막 숨결을 놓고 다른 세상을 향해 달아나는 영혼이었다.
그들 두 사람뿐이었다.
가브리엘은 아나마야가 안장에 오르는 것을 도와주고 그녀 뒤로 기어 올라갔다. 그는 저기, 죽음과 삶이 기다리고 있는 도시를 바라다보며 그녀의 목에 머리를 기댔다.
곧 말해야 하리라. 그의 충성과 배반을 변명하고, 혼란의 다음 날이라는 이 기이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하리라.
곧 받아들여야 하리라. 이 세상이 늘 서로 바라보고, 만지고, 사랑한다는 말 없이도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되는 그 그늘진 오두막이 아니라는 것을.
곧, 그러나 당장은 아니다. - 1권 본문 562~56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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