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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의 신비 1

오시리스의 신비 1

(생명의 나무)

크리스티앙 자크 (지은이), 임미경 (옮긴이)
  |  
문학동네
2008-01-14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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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의 신비 1

책 정보

· 제목 : 오시리스의 신비 1 (생명의 나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4604574
· 쪽수 : 535쪽

책 소개

오시리스는 죽음을 극복하고 내세의 지배자가 됨으로써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영생과 부활의 상징이 된 신이다. 옛 파라오들은 자신이 죽으면 오시리스가 된다고 믿었고, 백성들은 파라오들이 죽어서도 이집트를 지켜준다고 믿었다. 당시 오시리스의 신비는 강력한 왕권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하나의 국가적 종교였던 셈이다. <람세스>의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는 소설 <오시리스의 신비>(전4권)에서 수천 년 영속된 이집트 부활의 신비를 그려낸다.

저자소개

크리스티앙 자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학 학자인 그는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이집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문학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으며 1987년 첫 소설『이집트인 샹폴리옹』으로 데뷔한 후 이집트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서와 소설을 출간해 명실 공히 이집트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스물다섯 살 때 구상하여 스물두 해 동안 준비해 발표한 대작『람세스』로 천삼백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이집트 열풍으로 몰고 간 그는『위대한 파라오의 이집트』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투탕카몬』으로 메종 드 라 프레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모차르트』『오시리스의 신비』『황금마스크』등의 작품을 썼으며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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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장폴 뒤부아의 《상속》, 래티샤 콜롱바니의 《연》, 《여자들의 집》,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포르노그라피아》, 크리스티앙 자크의 《오시리스의 신비》, 줄리아 크리스테바&카트린 클레망의 《여성과 성스러움》, 피귀르미틱총서 《롤리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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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는 비밀을 보았다. 이 길로 계속 가기를 원하는가?"
"그러길 원합니다, 폐하."
"네가 신들의 도움으로 어느 날 그 봉인된 항아리를 얻어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때, ㄴ는 이 세상 것이 아닌 기쁨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무서운 시련이 너를 노리고 있다. 그 시련들은 너보다 앞서 입문한 사람들에게 부과된 것들보다 한층 까다롭고 가혹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는 일찍이 없었던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라. 깊이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비록 네 나이는 얼마 되지 않을 지라도 성숙하게 행동하고, 네 힘을 과신하지 마라. 물의 길은 존재를 지우고, 땅의 길은 존재를 삼키며, 불의 원은 건너갈 수 없다. 만약 네가 이 어려운 길에 뛰어든다면 너는 고통과 회의에 시달리며 더할 수 없이 힘든 순간을 혼자서 견뎌야 할 것이다."
"인간의 행복은 덧없는 것 아닙니까, 폐하? 폐하께서는 이 세상 것이 아닌 기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찾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만약 제가 부족하여 그런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건 오로지 저 혼자 책임질 일입니다."
"나쁜 운명이 네게 닥칠 경우 피해나갈 수 있는 무기가 여기 있다."
세소스트리스가 여사제에게 상아로 만든 작흔 홀을 건네주었다.
"이 홀의 이름은 헤카(heka)로, 빛에서 태어난 마법을 말한다. 이 홀에 힘을 만들어내는 말씀이 새겨져 있다. 이 홀 하나로 말의 번개를 칠 수 있으니, 너는 이것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분별 있게 사용해야 한다. 이 홀은 제1왕조의 파라오였던 스콜피온의 것이었다. 그는 지금 이곳에 누워 있다. 자신의 운명을 오시리스에게 이어놓은 것이다. 이집트가 신들의 사랑을 받은 이래로 아비도스의 황금원은 죽음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아님을 입증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아카시아 나무는 시들어가고 하늘의 문은 닫히고 있다. 만약 우리가 그 문을 열린 상태로 유지하지 못하면, 삶 자체가 우리를 저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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