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4605120
· 쪽수 : 535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조각난 왕국'에 대한 간략한 소개
서막 - 집파리를 위한 역사
A는 Arson 방화
B는 Blackmail 협박
C는 Contraband 밀항
D는 Daylight Robbery 백주의 강도짓
E는 Extortion 강탈
F는 Fair Mark 선명한 낙인
G는 Gentleman's Agreement 신사협정
H는 High Treason 중대한 번역
I는 Informer 정보원
J는 Judgement 심판
K는 Kidnapping 납치
L은 Lock-pick 자물쇠 따기
M은 Murder 살인
N은 Not Proven 증명되지 않았음
O는 Oath 서약
P는 Prison 감옥
Q는 Question 의심
R은 Redemption 구원
S는 Sedition 난동
T는 Trial by Combat 결투를 통한 판결
U는 Undefended 무방비 상태
V는 Verdict 평결
리뷰
책속에서
"틀림없이 자네일 줄 알았어. 사방에 자네의 흔적이 있으니까. 퍼텔리스, 경솔한 자들의 수호자 핍슈리크의 이름으로 묻는 건데, 왜 우리한테 말하지않은 건가? 정신 차리라고 자네를 설득할 기회만이라도 우리한테 줬어야지! 자네 때문에 출판업자들이 우리 모두를 뒤쫓게 된 걸세. 이 다음 순회재판에서 우리 모두 코를 잘릴 거야!"
코퍼백은 분노와 두려움이 깃든 시선으로 방 안을 휘 둘러보았다.
월계수 정자의 단골들은 혹시 몸에 지닌 글을 수색당하거나 동지들이 수사를 받는 경우 급진파로 체포당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견해는 각자 달랐지만, 세상이 부당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열정적인 믿음만은 모두 공유하고 있었다. 그들이 보기에 세상은 한 번 부러졌다가 구부러진 채로 나은 다리 같았다. 다리가 똑바로 자라게 하려면 다시 부러뜨려야 할 터였다. 그들은 그런 믿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알고 있었다. - 본문 18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