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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세계 창세 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54605380
· 쪽수 : 1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54605380
· 쪽수 : 188쪽
책 소개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이 스물여섯 가지 창세 신화 이야기는 잔혹한 신과 어리숙한 신, 환상적인 생물과 놀라운 기적으로 넘쳐흐른다. 모험, 배반, 복수뿐만 아니라 교훈과 지식, 웃음과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삽화가 알렉시오스 조이아스의 독창적인 그림은 신화의 무거움과 난해함을 덜어주고 읽는 재미를 더한다.
목차
움켜쥔 꿈
벌새 깃털 한 뭉치
검둥이 아팡
반고의 고독
하늘이 노했다
아바사와 아타이
소하그 시인의 노래
밝아오늘 나날
인간의 위
큰 거북
완전한 곳
재회
세밀화
푸르고 무성한 슬픔
전능자의 이름
전쟁
아레옵 에납의 노래
세 번의 갈대 속 여행
비브로스트를 건너
꿈속의 목소리
귀에 깃든 정신
미로 읽기
폭풍우 몰아치는 밤
환영한다!
술의 폐해
도마뱀의 질주
창세가
책속에서
까마귀 신(神)은 날갯짓 한 번으로 대양을 창조했고, 다시 날갯짓 한 번으로 세계를 창조했다. 까마귀 신은 인간의 모습도 까마귀의 모습도 취할 수 있었다. 자기 몸의 깃털을 부리로 한 번 톡 쪼기만 하면 새에서 인간으로, 혹은 인간에서 새로 변신할 수 있었다. 까마귀 신의 변신은 그야말로 진기한 광경이었다.
깃털 속에서 인간의 얼굴을 끌어내는가 싶으면, 인간의 모습에서 깃털을 끄집어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까마귀 신이 창조한 세상은 까마귀 깃털처럼 새까만 색이었다. 까마귀 신은 산과 계곡, 얼음산과 얼음평원을 만들어 살을 에는 매서운 바람을 보냈다. (58쪽, '이누이트 신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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